비씨주에 이어 알버타주도 어제 또하나의 기록적인 숫자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수가 406건을 기록해 불과 3일전 기록한 356건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팬데믹 초기에는 4월23일에 351건을 기록한것이 최고였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알버타주 자치부 장관인 트레이시 알라드가 코비드 19 양성판정을 받았고 제이슨 케니 주정부 총리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완전 호떡집에 불난것 같은 형국이 되어 버렸네요. 사망자도 3명이 나왔는데 모두 6,70대 노인분들이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사망자수도 296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코비드19의 확산으로 인해 알버타에서는 육로나 비행기로 들어오는 여행자는 주 경계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에서 오는 경우 의무 격리기간은 유지하되 여행자가 코비드19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14일의 격리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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