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대표팀 8강 진출!!!
우리는 2002 한일 월드컵 이외에 원정경기로는 본선 16강 진출을 해본적이 없다. 물론 2002년이후
월드컵에서의 선수들의 자신감은 상승분위기에 있고 2006년도에는 1승1무1패라는
운이 좋았다면 다분히 16강에 진출할수 있는 성적을 거둠으로서 세계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가대표팀을 무시할수 없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성적을 8강진출로 보고 있다. 우리대표팀의 16강을 진출을 넘어 8강으로의 염원을 담아 주제넘지만 가상시나리오를 작성해보았다. 아님 말고...
우선 그리스와 첫경기 계속 제기 되어온 사실이지만 강풍의 영향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제대로 발휘가 되지 않았고 당연히 공중볼의 의한 패스는 바람의 영향으로 그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져 장신을 이용한 공격이 주된 무기였던 그리스는 제대로 된 패스한번 해보지 못한채 무기력하게 한국에서 패하고 만다. 스코어는 2대0 한국의 승리 그 첫골의 주인공은 우리의 캡틴 박지성, 집중력이 엿보이는 골을 선사. 두번째 골의
주인공은 박주영의 멋진 패스를 받은 이청용의 해딩골.
1승으로 다소 여유가 생긴 한국팀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고지대의 악조건속에서 열심히 싸운다. 하지만 역시 메시의 파워는 놀라웠다. 혼자 두골을 몰아 넣으며 3대1 승리 한국은 비록 지기는 했지만 우승후보로 생각되는 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전하며 다음 나이지리아 경기에 16강 진출의 불씨를 남겨놓게 된다.
드디어 결전의 그날, 나이지리아 간판 미드필더 존 오비미켈의 부상으로 중원 지역에서의 싸움이 다소 밀릴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미드필드 싸움을 주도했지만 역시 3개월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해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빈번한 패스미스를 연발하게 되고 쉽지 않는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스코어는 안타깝게도 2대2 동점을 기록하게 되고 한국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나게 되었다. 그리스는 우리에게는 패했지만 나이지리아를 잡아 1승1패가 되었고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나이지리아에게 각각 이겨 2승을 기록중이다.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기게 되면 조1위로 본선 16강에 진출하게 되고 패하면 승자승 물론 한국팀이 본선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온국민이 한국팀 경기만큼 관심을 가지고 밤새 아르헨티나를 응원한 끝에 2대1 아르헨티나 승리 한국팀은 마침내 원정 16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B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역시 A조 1위팀과 맞붙게 된다. A조는 남아공이 홈구장의 이점을 안고 2002한일 월드컵에서처럼 파란을 일으키며 조2위로 안착, 1위는 싸가지 없는 프랑스가 차지하게 되어 다시한번 개고기의 위력적인 나라 한국과 맞붙게 된다.
하지만 역시 개고기의 나라라는 용어를 써가며 신경전을 벌이던 프랑스는 개발킥으로 8강행을 한국에 내주게 된다.
스코어는 1대1, 승부차기의 강한 한국은 다시한번 2002 월드컵의 영광을 위해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기진맥진 8강에 오르게 된다.
와~ 대한민국, 전국 빈 공터라면 어디든 빨간색의 물결이 넘쳐납니다. 행복합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잘싸웠습니다. 비록 1대0이라는 스코어로 지기는 했지만 정말 온국민을 위해 열심히 싸워주었습니다.
다시 한국은 빨간색의 물결이 파도 쳤고 내외신 기자들은 앞다투어 한국의 멋진 응원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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