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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mo

황혼은 아름답더라.

밴쿠버는 반년은 빗속에 살고 반년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속에 반년을 보내게 됩니다.
태양을 등지고 가만히 앉아
옛일을 생각하며 고즈넉한  저녁한때를 보냅니다.
황혼은 참 아름답네요..
자연도 인간도...

김광석의 어느 60년 노부부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Vancouver Richmond Stevestone par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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