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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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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가다 2 스포캔에서 하루를 보낸 후 바삐 차를 몰아 다시 옐로우 스톤으로 길를 향한다. 광활한 준 사막지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가도 가도 똑 같은 광경이 계속 반복된다.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몇번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어떤 곳은 차가 한참을 오도 가도 하지 않아 차에서 내려 한가하게 사진을 찍어 보기도 한다. 날씨는 정말로 좋고 준 사막지대라 덥기는 엄정 덥다. 간혹가다가 노루며 곰이며 아름다운 풍경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옐로우 스톤으로 들어 가게 되어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를 알아 보기로 하자.
[미국 서부 여행]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가다 1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설레는 일이다. 여러 해를 두고 너무 너무 가고 싶었던 미국 서부 지역 옐로우 스톤에 가게 되었다. 일정은 7일이고 되도록 이면 완벽한 여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차를 몰고 이동하는 거리가 먼 관계로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 그럼 이제 여행을 떠나자. 먼저 옐로우 스톤이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터 하자. 옐로우스톤은 미국의 3개주 와이오밍, 몬타나, 아이다호에 걸쳐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인데 미국의 제 1호 국립공원이란다. 그 규모로는 그랜드 캐년의 세배가 넘고 1만개가 넘은 간헐천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야 말로 어마 어마하게 큰 온천지대라고 보면 될런지... 벤쿠버에서 출발하는 나는 그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
아가시즈에서의 하루 요즘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튤립축제가 한창이다. 그래서 방문 한 것이 밴쿠버 외곽지역에 위치한 Agassiz이다.
Minnekhada regional Park 에서 이제는 제법 봄이다.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봄 나들이를 간다.내가 사는 밴쿠버는 주변을 둘러보면 제법 멋진 공원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 오늘은 MINNEKHADA REGIONAL PARK을 소개하려 한다. 포트 코퀴틀람에 위치한 이 공원은 습지가 형성되는 있는 그러면서 산새도 돼 깊은 산책하고 하이킹 하기엔 참 좋은 곳이다. 다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로히드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가 Coast meridean 에서 좌회전을 한후 1km 정도 직진후 victoria street 이 나오면 우회전후 그길을 끝까지 가면 된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등산 계획 한번 잡아 보는게 좋을 듯 하다.
아이와 함께한 수원성 탐방 아이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나름대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시기가 되어 한국 학교에서의 생활을 고려해 귀국해서 처음 가본 고궁입니다. 외국에서도 끊임없이 역사교육이며 국어 교육을 시켜왔지만 그래도 현장에서의 경험이 가장 중요할것 같더라구요. 수원 화성은 조선시대 역대 최고의 왕중 한분인 정조의 향취가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해서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다아서 와보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모든것이 날설고 신기해 보이더랍니다. 사도 세자의 이야기는 아이의 눈에도 어찌 아빠가 아들을 이렇게 대할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눈치 더라구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아이의 고궁에서의 신선함은 단 한마디로 표현이 되더라구요. " 다음에는 경복궁 놀러 가요" "..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 4탄 시애틀 도서관입니다. 캐나다나 미국의 도서관은 만남의 장소이며 휴식의 공간이며 놀이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시애틀 도서관은 온통 유리로 지어져 그 경관이나 내부등의 화려함이 대단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도서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행하다보면 도움이 필요할때 유용히 활용하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은 각각의 층을 다른 색으로 치장을 해 놓았습니다. 사진을 찍던 층은 빨간색으로 치장이 되어있었고 노란색 파란색 연두색 다양한 색들이 각각 다른 분류의 책이나 참고서적이 있는 곳을 구분해 주더군요. 참 참신한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내부의 화려함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셧더 소리가 커서 찍어보지도 못하고 쫒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 3 시애틀에 잇는 퍼블릭마켓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노량진 농수산물 시장쯤 될까싶은 곳입니다. 생각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네요. 꽃가게를 비롯해서 생선 과일가데들이 주로 1증에 있고 밑으로 내려가면 골동품이나 오래된 책들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가판대에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이나 이쁜 그릇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이 거대한 마트가 많은 곳이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시장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뒤로 보이는 가게가 가장 유명한 생선가게인가 봅니다. 생선파는 소리가 요란하고 생선을 이용한 갖가지 묘기들을 보여주네요. 글쎄 묘기라고 보기에는 그렇지만 손님이 고른 생선을 손질하기 위해 이리저리 던지는 모습이 서커스단 못지 않더라구요. 그 가게 앞에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돼지 동상이 하나 서있..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 시애틀 다운 타운에 있는 시애틀 타워입니다. 높이는 약 180m정도 된다고 하고 원반모양이 마치 UFO을 연상 시키다고 하네요. 만국 박람회를 위 1962년 세워 졌다고 하는데 영화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시애틀 타워는 회전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곳에서 표를 사서 입장하게 되어있더군요. 입장권만 17달러 정도 했습니다. 올라 가보고 싶었지만 돈도 그렇고 워낙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는 수고를 덜기 위해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시애틀타워 주변으로 공연장과 놀이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뮤직 공연장 모습인데 햇볕이 비추어 건물의 색이 희안하게 보이더군요. 놀이 기구가 있는 곳입니다. 솔직히 무지 막지하게 실망을 한 곳입니다. 놀이 시설하면 디즈니 랜드를 생각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