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에서 하루를 보낸 후 바삐 차를 몰아 다시 옐로우 스톤으로 길를 향한다. 광활한 준 사막지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가도 가도 똑 같은 광경이 계속 반복된다.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몇번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어떤 곳은 차가 한참을 오도 가도 하지 않아 차에서 내려 한가하게 사진을 찍어 보기도 한다. 날씨는 정말로 좋고 준 사막지대라 덥기는 엄정 덥다. 간혹가다가 노루며 곰이며 아름다운 풍경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옐로우 스톤으로 들어 가게 되어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를 알아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