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r my son.

(21)
캐나다 긴급 학생 지원금 (CESB) 알아보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을 위해 캐나다에서는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잘정리해 놓은 곳이 있어 추천해 드려요. 캐나다에서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슬픈 피아노 음악, 조용한 피아노 음악,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 제목 : Lost Fairytale. 작곡 : YM 제목 : Lost Fairytale. 작곡 : YM 곡 설명 : 잃어 버린 어린 시절의 노래, 우리는 모두 어렸을때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다. 나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이런 시절을 그리워 한다.
잔잔한 피아노 음악 아들네미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작곡한 음악입니다. 제목 : Good Old Neighbourhood 곡 설명 : 고향에서 멀리 떠나온 한 사람의 이야기를 말하는 노래입니다. 왈츠는 달고 씁슬한 향수를 전달합니다.
육아일기 - 1월 5일 수 아침엔 눈 오후엔 비 아주 평화로운 저녁 한때 김이 오막 모락 나는 생두부, 카레에 밥을 먹고 아빠는 인터넷의 바다에 가 있다. 엄만 하루종일 네 생각 뿐이다. 오후엔 너의 대답을 듣고자 노력하고 우리 아가가 발로 엄마 배를 톡톡 차면 엄만 그곳을 - 넌 윗배, 아랫배,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다니며 발길질이다. - 다시 톡톡 두두리며 "발로 차네" 하자 네가 다시 발길질이다. 신기해서 아빠 오셨을때 했는데 우리 아가가 갑자기 조용하다. 보여주고 싶은데 말이다 아빤 인터넷으로 전화를 거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지 투덜 댄단다. 우리 아가가 스물이면 아니 열 서넛만 되면 컴퓨터와 꽤 친숙할꺼야. 세상이 참 빠르게 바뀌고 있다. 네가 자라쯤엔 엄마가 자랄 때보다 더 급속도로 변화되겠지. 문화, 사회, 경제 모두. ..
육아일기 - 1월 4일 포근한 날씨 아빠랑 노느라 엄마가 일기쓰는 것도 미루는 구나. 우리 아가 노는 움직임이 날마다 조금씩 커지고 빈번해졌다. 신기할 뿐이다. 이제 21주, 6개월에 접어들었다. 나날이 배나오는 모습, 아가가 크는 대로 늘어나는 배의 탄력도 신기하다. 엄마 뱃살 트지 말라고 오일을 발라 주기는 하는데 자누는 못하는 구나. 갑자기 문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니 옆집에 사시는 대모님ㅇ 오징어 젓갈을 가져 오셨네. 우린 맨날 얻어 먹기만 하는 구나. 오늘 아빠는 엄마가 자쭈 우리 둘이(엄마, 아빠) 먹을 때도 아빠랑 똑같은 우리아가 다섯살 쯤 모습을 상상해서 이야기 하니까 진자 우리 아가가 다섯살은 된것 같다고 한다. 엄만 아가가 커가는 모습 세상에서 살아갈 생각을 하면 대견하고 우습기도 하단다. 하지만 쉬운 일보다는 어려운 일..
우리아가 육아일기 - 12월 10일 바람이 세게 불었음 아가 오늘 엄만 무척 행복했어. 어제 밤세 네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오전에 안절부절이었다. 그리고 12시 병원에 전화해서 우리 아가가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너무 기뻣어. 만약 우리 아가가 아프다면 어쩌나 걱정하고 '우리 아가 건강하게만 해주세요. 안 그러시면...' 하느님께 협박과 애걸을 하고. 2개월째에는 네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었고, 3,4개월엔 네가 우리 곁을 떠나까봐 노심초사였고, 5개월엔 네 건강 때문에 불안했다. 네가 우이와 만나려면 이제 5개월 남았구나. 아빠도 밤마다 네가 보고 싶구나 라고 인사하지? 엄마도 너를 건강하게 만나길 기도해. 이제 그래도 어려운 고비는 넘겼구나. 남은 5개월은 우리 좀더 튼튼해지고 좀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좀더 즐겁게 보내자. 25일은 크리스 마스..
우리아가 욱아일기 - 12월 9일 엄마의 일기 너에게 일기를 쓰려다 깜짝! 아바의 편지를 보았다. 엄마는 또 울었다. 너도 알지? 아빠는 참 착한 사람이야. 너도 몇개월후 알게 되겠지만. 천성적으로 넓고 따뜻한 사람 다만 도시에서 부대끼고 살다보니 지금은 조금 지친 사람. 그래서 엄만 늘 아빠 걱정이란다. 하지만 아빤 인정하진 않으려 하지만 강한 사람이야. 아직 아빠가 진정 원하는 일 생활을 찾지 못해서 힘들어 하시지만 우리 아가랑 엄마가 있으니 잘 하실거야. 그리고 아빤 귀엽(?)기도 하단다. 너도 아빠 닮아서 무척 귀여울것 같아. TV를 보면서나 생활을 하면서 엄만 너의 기질을 느낀다. 전에는 그저 그렇던 내용들에 자꾸 관심이 가는 것 보면 내안의 너의 호기심과 관심이 표현 되는 것 같아. 너는 사람 사는 세상 나누며 사는 삶, 어려움을 극복해 ..
우리아가 육아일기 -12월 9일 아빠의 일기 엄마는 시 모임에서 회식이 있어서 갔단다. 참 너구 갔구나. 아빠 혼자 처음으로 너에게 글을 띄우네. 참 이상하지 아빠는 엄마를 만난후 그냥 잘 되어갈거란 생각이 든다. 물론 무언가를 선택하고 받을때는 좀 고민이 되지만 그러나 늘 희망적으로 살고 싶다. 너에 대한 아빠의 기대 또한 그렇다. 네가 어떤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던 너의 인격 너의 느낌, 너의 신체적인 것들은 인간이기에 아름다우리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엄마가 요즘 너로 인해 심란한가 보더구나. 어제는 막 울길래 아빠도 모르게 눈물을 찔금했다. 그러나 이 모든 시련도 언젠가는 좋은 결실을 위한 준비 기간일거라 생각한다. 추억이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새롭게 느껴지곤 하는 법이니깐. 아가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 엄마에게도 안부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