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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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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에 재미를 느끼신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는 나는 전설이다 입니다. 김정은을 개인적으로 좋아할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한때 밴드부를 했던 기억에 아련히 밀려오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등이 교차하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게 보고 잇네요. 그런데 나는 전설이다라는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이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워낙 재미있게 본 영화라 여러분들에게 추전해드리고 싶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휴먼 감동 드라마라고 할수 있습니다. 에린이라는 한 여자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남편과는 이혼을 한 이혼녀이기도 합니다. 직장을 잡지 못해 어려운 생활을 하던중 교통사고를 당해 심하게 다치고도 약자라는 이유로 재판에서 패소를 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자신을 변호해 주던 변..
영화 시 그 불편한 단상 불편했다. 속이 느글거리고 매스꺼워서 토할 것만 같았다. 영화를 보는 동안 토악질을 참다가 끝내 화장실로 달려갔다. 영화를 보면서 토악질을 하다니 ..처음이었다. 마음이 불편했다. 노인의 성욕, 학교에서의 집단 성추행, 피해자의 자살, 가족의 해체..그런데 그것을 전혀 불편하게 바라보지 않는 여인, 미자가 있다. 미자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고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 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나팔을 불고 다닌다. 자신이 나팔을 부는지도 모르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처럼 그냥 나팔을 분다. 칠 벗겨진 싸구려 나팔을. 더구나 시를 통해서 나팔을 불고 싶어 한다. 옛날의 부귀영화는 빛바랜 채 이젠 감정의 장식품 이거나 사교의 매개체 이거나 친선의 도구로 전락한 시를..
퍼펙트 갯어웨이 미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하와이다. 섬이라는 특별함도 있지만 늘 하와이하면 어려서 부터 들어온바에 의하면 살아생전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거의 세뇌가 되다시피한곳이기도 하다. 야자수가 우거지고 파란 바다는 그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이고 일년 내내 따스한 날씨는 해변에서의 낭만을 부채질하며 더더욱이 아름다운 여성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활보하는 거리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은 곳이다. 이런 곳으로의 신혼여행이라함은 여행중 최고의 여행인것 만은 틀림없다. 그런 신혼여행을 간 하와이에서의 살인사건. 그리고 반전 나름 반전이 재미있는 영화였다. 실은 처음부터 너무 완벽히 속이고 시작하기때문데 거의 대부분의 관객들은 속고 시작한다. 물론 세심한 관찰자라면 처음 몇카트의 비디오 장면에서 주인공이 다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