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확실한 실력차이는 어쩌지 못했다고 하더라더 초반부터 어린 선수들이 너무 긴장하고 미리 겁을 먹지 않았나 싶네요. 잦은 패스 실패와 마지막까지 공격수를 카바하지 못하고 자주 놓치는 모습이 자주 보여 지켜보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잘 싸워주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의 잠재력을 확인할수 있었고 그리스와 경기가 단지 기적같은 일이 아니었음을 아르헨티나 전을 계기로 다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후반 초반 질풍같이 아르헨티나 문전을 위협하는 모습은 충분히 앞으로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한 최선의 경우의 수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 후에 열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그리스가 2대1로 나이지리아를 물리쳐 16강의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