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30분 텐트를 펴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캐나다 여름의 낮은 무척이나 깁니다. 저녁 10시가 넘어야 해가 집니다. 그러니 놀기는 딱 좋은 곳이죠. 준비해온 삼겹살을 굽습니다. 냄새 아시죠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의 묘미. 캐나다 맥주 코카니입니다. 여는 맥주맛과 다르지 않구요. 빙하를 녹인 물로 만든다고 하는데 술은 술이겠죠. 과음은 금물입니다. 하지만 술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게 잘 자제가 안됩니다. 술이 사람을 먹는 지경까지 늘 가니 말입니다. 여행중 과음은 일정을 망치니 조심해야죠.. 캠프파이어 준비도 하고 바쁩니다. 차에 실은 짐이 삐져 나옵니다. 밴에 실을 만큼 실었으니 오죽 할까요. 차가 고생입니다. 나름 정리를 해서 찍었는데 이다음 광경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끔찍해요. 그리고 캐나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