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루고 벼루던 시애틀로의 여행을 감행했습니다. 캐나다뿐 아니라 이제는 미국도 비제 면제국가가 되어 한국사람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욕을 박아지로 해가며 받아야 하는 관광비자 없이 전자 여권만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 나라가 되어 우리도 수혜자가 된 마당에 캐나다에서 미국행을 결심했습니다. 캐나다 벤쿠버 지역에 사는 저희로서는 캐나다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육로를 통해 들어 갈 수가 있어서 차를 몰고 국경을 통과 했습니다. 솔직히 미국은 가보고 싶은 나라지만 또한 너무나 들어가기 싫은 나라중 하나입니다. 이민국의 고압적인 자세가 미국을 들어가는 것을 자증나게 만드는 것 때문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미국국경에서의 이민국은 너무도 친절히 잘 해주니 더 기분이 찝찝해지더군요. 아무래도 우리는 다른 나라와의 국경이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