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2

미국 서부 여행]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가다 2

스포캔에서 하루를 보낸 후 바삐 차를 몰아 다시 옐로우 스톤으로 길를 향한다. 광활한 준 사막지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가도 가도 똑 같은 광경이 계속 반복된다.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몇번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어떤 곳은 차가 한참을 오도 가도 하지 않아 차에서 내려 한가하게 사진을 찍어 보기도 한다. 날씨는 정말로 좋고 준 사막지대라 덥기는 엄정 덥다. 간혹가다가 노루며 곰이며 아름다운 풍경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옐로우 스톤으로 들어 가게 되어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를 알아 보기로 하자.

여행 2019.07.03

[미국 서부 여행]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가다 1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설레는 일이다. 여러 해를 두고 너무 너무 가고 싶었던 미국 서부 지역 옐로우 스톤에 가게 되었다. 일정은 7일이고 되도록 이면 완벽한 여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차를 몰고 이동하는 거리가 먼 관계로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 그럼 이제 여행을 떠나자. 먼저 옐로우 스톤이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터 하자. 옐로우스톤은 미국의 3개주 와이오밍, 몬타나, 아이다호에 걸쳐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인데 미국의 제 1호 국립공원이란다. 그 규모로는 그랜드 캐년의 세배가 넘고 1만개가 넘은 간헐천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야 말로 어마 어마하게 큰 온천지대라고 보면 될런지... 벤쿠버에서 출발하는 나는 그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

여행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