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 건아들. 자랑스럽습니다. 장합니다. 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너무나 대견한 이름들입니다. 그대들을 보며 행복해 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나는 가슴이 벅차옵니다. 하루밤을 꼬박새우고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목소리 높여 소리쳐도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나에겐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됩니다. 그런 그대들을 보고 있으면 아프던 머리도 나아지고 움추려들던 어깨도 다시 펴집니다. 그대들이 있기에 말입니다. 그런 그들이 다시한번 어려운 경기를 치루게 되었네요. 아시죠 전세계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이 당신의 한걸음 한걸음을 주시하는지를. 물론 그것이 부담이 될수도 있겠죠. 가위눌림이 되어 거세게 맥박을 뛰게 만들겠지요. 잠못이루는 외로운 밤이 되기도 하겠지요. 잘압니다. 그것이 얼마나 두렵고 어려운 일인가를. 잘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