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오늘은 7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15.578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00.631 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8.923 명을 기록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29일에 총 41건이 새로 보고했으며 알버타주가 같은 시간에 133건을 새로 보고했으며 사스카치원은 50건, 매니토바는 3건, 온타리오주는 89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176건, 뉴브런즈윅, 노바스카샤, pei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터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온타리오주는 확진자수가 100명 미만으로 내려 갔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다시 하이드록시 콜로로퀸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약인 이 약은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한다는 사실로 좀더 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트럼프 미대툥령은 비디오 하나를 트위터에 소개하며 이 약의 사용에 대한 지지를 보내며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요. 그 비디오의 연사로 나오는 한 의사는 스텔라 임마누엘이라는 박사인데 자신이 350명의 노인들을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하이드록시 콜로로퀸으로 치료를 해서 모두 낫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는 쓸 필요도 없다 치료제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코로나 바이러스 회의론자의 모임 America’s Frontline Doctors의 주요 연사로 나와 비디오에서 전혀 증명되지 않은 일방적인 얘기들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비디오는 페이스북, 트위터 및 유튜브에서는 잘못된 정보 정책으로 금지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스텔라 임마누엘 이라는 의사는 수년간 비과학적이고 마술적이며 종교적인 다양한 음모론을 추진해왔다고 인터넷 신문사인 데일리 비스트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외설적인 주장에는 외계인 DNA가 의학적 치료에 사용된다는 믿음과 과학자들이 종교를 믿지 못하게 하는 백신 개발을 하고 있다는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이런 스텔라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기자 회견장을 박차고 나가버렸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일단 이런 주장 즉 치료제가 있어서 모든 사람들을 그 약으로 내가 고쳤다라고 주장하면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전세계에서 이미 이약을 가지고 과학자들은 효능 실험을 수도 없이 해서 내린 결론이 장점보다는 해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그 사용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꼼꼼하고 까다롭다는 미국 식약청 (FDA)에서 조차 코로나에 대한 치료제로의 승인을 이번 달에 철회했습니다. .그런 약이 이 의사에게만 치료제로 사용된다는 것은 왠지 말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일은 브라질에서도 벌어 지고 있더군요. 브라질 대통령인 보우 소나루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되었다 얼마전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하이드록시 콜로로퀸을 들고 있는 사진이 브라질 신문에 실렸습니다. 약을 선전하기 위해서라는 데요. 그 이유는 자신의 측근이 이 약을 수입해 판매하는 주 거래 상이기 때문이랍니다. 심지어 아들이 그 회사의 최대 주주라고 하네요. 현재 브라질의 총 확진자수는 256만을 넘었고 사망자만 9만명입니다. 어제는 하루 확진자가 69.074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코로나로 고통받는 시간에 이런일로 또다른 시간적 정신적 낭비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묻고 싶습니다.
두번째 뉴스는 어
제도 잠시 보도해 드렸던 가을 학교 개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각주와 테러토리별 학교 개방에 대한 계획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퀘벡주입니다. 퀘벡주는 9월부터 프리스쿨과 1학년에서 9학년의 학생들은 풀타임으로 학교에 가게 됩니다. 학생들은 6명 내지 더 적은 수로 하위그룹으로 나뉘어 선생님과는 2미터 학생들끼는 1미터를 유지한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이스쿨 학생들은 나머지 2년을 교실과 집에서의 수업을 번갈아 가면서 받게 됩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교육위원회에 다가오는 학기를 위해 세가지의 별도 계획을 준비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첫째 학교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경우, 둘째 교실내 풀타임 수업, 셋째 학교와 집에서 번갈아 가며 받는 수업 이 세가지인데 교육위원회는 8월 4일까지 이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 합니다.
노바스코샤에서는 지난주의 발표에서 모든 학생들은 9월 8일 학교로 돌아가게 될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주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건강지침과 강화된 안전 조치를 발효했는데 이계획에는 학생 학습 향상에 대한 조치도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계획에 따르면 교실은 학생들 사이의 간격을 늘리기 위해 재구성될 것이며 각 교실은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하나의 버블로 간주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이번달 초에 노바스코샤와 마찬가지로 9월 8일 모든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갈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가능한한 한 집단에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며 각각의 집단들은 다른 그룹과의 거리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학급 규모도 줄어들 것이다라고 하는데요. 모든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될것이고 몸이 불편한 직원이나 학생들은 집에 있어야만 합니다.
다음은 뉴브로즈윅입니다. 유치원에서 8학년까지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가능한한 작은 그룹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같은 그룹내에서는 서로 교류가 가능하지만 다른 그룹과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9학년에서 12학년들은 교대로 출석하며 수업당 인원은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뉴펀드랜드와 래버라도에서는 학생들이 풀타임으로 학교에 돌아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다시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집과 학교를 오가는 모델도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모든 직원에 대한 정기 검진과 학교의 모든 영역에 걸친 강화된 청소가 포함이 됩니다. 물론 학생들의 손씻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지침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는 유지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모두 9월 8일에 학교로 돌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안된 세가지의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의 숫자가 낮으면 거의 일상적인 수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전염병이 심해지면 시스템은 온라인에 의존하게 되고 소규모 그룹의 과외수업및 평가를 제외한 교실은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중간정도의 상태라면 그룹별 수업을 진행하게 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주 5일, 고등학생들은 주 2일에서 3일의 수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종 계획은 8월 1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스캐치원은 가을에 교실내 수업을 재개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학교는 위생조치를 강화하고 적절한 위생 관행을 지속적으로 장려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교사와 학생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바이러스 증후를 모니터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코로나의 상황에 맞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알버타인데요. 주정부의 재개학 시나리오 1에 의하면 각 학교들은 많은 보건 지침들을 준수해야 합니다.. 손이 닿는 모든 물건들의 표면을 자주 청소해야하며 입구와 교실의 손 세정제를 반드시 구비를 해야합니다.. 학생들은 또한 작은 그룹으로 조직되고 수업이 있는 날에는 신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학생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합니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는 어제 발표에서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9월에 풀타임으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에서 7학년까지는 정상적인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8학년에서 12학년의 학생의 경우 온라인 수업과 학교에서의 단일제 수업이 병행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작은 그룹으로 구성이 될 것이고 신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인원을 파악해 각기 다른 시간대의 등교 수업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나머지 3개의 테러토리는 비슷한 정책들을 발표했는데요. 주된 내용은 교실에서 수업 받는 인원을 소규모로 줄이고 신체적 거리두기의 생활화와 손씻기의 규칙적인 시행등입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유치원에서 7학년까지는 되도록이면 교실 수업을 진행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이나이때의 아이들에게는 동년배들과의 사회화를 통한 학습적인 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이상 각 주별 9월 학기 개학 계획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계획들에 대한 자료는 아래 더보기란에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차후 발표되는 내용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NASA는 9 년 만에 화성 탐사선을 발사했습니다.. 펄서버런스 즉 인내라는 뜻을 가진 탐사선을 실은 아틀라스 5호가 오늘 아침 7시 50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배널을 출발해 화성으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탐사선은 화성으로 보내진 다섯 번째 NASA 탐사선이며, 7개월 동안 우주를 여행한 후 2021 년 2 월,18일에 화성에 있는 JEZEO CRATER라는 분화구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7월20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의 희망 이라는 이름의 탐사선이 발사되었고 7월 23일에는 중국의 천문이라는 이름의 탐사선이 발사되어 올해에 세계적으로는 세번째 화성 탐사선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그 탐사선의 임무는 35억내지 40억년 전 화성에 존재했을지 모를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고 암석과 토양 샘플들을 수집해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연구는 향후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나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산소발생기, 우주복 재료 실험 및 화성의 먼지나 기후 환경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활용해 미래의 사람들이 화성 탐사 임무에 도움이 되는 기술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ASA 웹 사이트 에 따르면,이 탐사선은 화성에서 최소 1 년 동안 머물 것이며 이는 지구의 날짜로는 약 687 일이 된다고 합니다. 영화 마션이 생각나네요. 그런 영화 같은 일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가슴이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BC : https://www2.gov.bc.ca/gov/content/education-training/k-12/covid-19-return-to-school
알버타 : https://www.alberta.ca/k-to-12-school-re-entry-2020-21-school-year.aspx
사스캐치원 :https://www.saskatchewan.ca/government/news-and-media/2020/june/18/educational-institution-guidelines
매니토바 : https://news.gov.mb.ca/news/index.html?item=48562
온타리오 : https://www.ontario.ca/page/approach-reopening-schools-2020-2021-school-year
퀘벡 : https://cdn-contenu.quebec.ca/cdn-contenu/education/Feuillet-rentree-scolaire-2020-an.pdf?1593786297
P.E.I : https://www.princeedwardisland.ca/en/information/education-and-lifelong-learning/welcome-back-school-plan
NOVA https://novascotia.ca/coronavirus/docs/back-to-school-plan.pdf
NEW BRUNSWICK : https://www2.gnb.ca/content/gnb/en/departments/education/news/news_release.2020.06.0344.html
NEW FUNDLAND https://www.gov.nl.ca/releases/2020/eecd/0706n01/
YUKON : https://yukon.ca/en/school-holiday-dates
NWT : https://www.gov.nt.ca/covid-19/en/services/child-care-school-and-learning/information-jk-12-schools
NVT : https://www.gov.nu.ca/education/news/covid-19-department-education-services-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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