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오늘은 7월 31일 금요일입니다.
오늘이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로 시간이 빨리 가네요. 더운 여름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문득 제가 아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이 궁금해 집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이렇게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낼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원래 남의 일에 그리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사는 것이 좋았고 신나는 생활을 하던중 코로나를 만나 자꾸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오늘은 몇 명이나 바이러스에 걸렸을까? 이 사태가 언제쯤 끝이날까? 그러다 문득 나 말고도 그런 분들이 많겠구나 라고 생각을하며 시작한 이일이 이제는 마치 제 본업처럼 되어버렸습니다. 힘도 들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댓글에 힘을 내봅니다. 자 그럼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16.075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001.030 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8.933 명을 기록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30일에 총 29건이 새로 보고하였고 알버타주가 같은 시간에 113건을 새로 보고했으며 사스카치원은 38건, 매니토바는 2건, 온타리오주는 134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122건, 뉴브런즈윅, 노바스카샤, pei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터리중 유콘이 24일에 1건이 새로 보고됐으며.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도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과 4월의 심각한 사업폐쇄 이후 사업이 재개되면서 5월 경제가 4.5% 성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가 데이터 기관에 따르면 5월의 반등은 covid19 제한이 완화되면서 여러 산업들이 다시 문을 열게 되었고 증가치로는196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는 3월과 4월의 하락폭이 워낙 컷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월에도 현재 추정치로는 5%의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계 자료에 의하면 여전히 전년도 대비 14.6%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아직 그 긴 터널을 빠져나오기에는 역부족이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년 2021년 하반기에나 대부분의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것이다라고 내다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펜데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예측이 어려운 관계로 그에 따른 경제 발전 속도도 그 예측이 어려울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두번째 뉴스는 캐나다 공중 보건국은 금요일에 미국에서 들여온 붉은 양파에 대해 살모넬라 균의 위험을 보고하고 전량 버려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오염된 식품에서 생기는 세균으로 인간의 장속에서 자라나게 되며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보통 음식물 섭취후 18시간에서 36시간 길게는 72시간 후에 그 징후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등의 증상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증세와 비슷하네요. 보도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이 식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6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이미 이와 비슷한 질병이 보고 된 것이 있는데 미 질병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212명이 이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없이 회복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고 특히 5세 이하의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또는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은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합니다. Cbc tv가 몬트리올에 있는 건강 전문가들에게 covid 19의 두번째 물결이 언제 그리고 얼마나 나쁠지에 대해 물어 보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많은 전문가들은 그 두번째 물결의 심각성과 기간을 통제 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보았습니다. 그리고 퀘벡이 다시 이 나라의 다른 곳 보다 더 나빠질 것이다라는 뻔한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관찰은 170명의 의학 박사, 감염학자, 공중 보건 전문가 그리고 의료 수집가등을 대상으로한 비공식적인 조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우선 170명중 3분의 2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번째 물결이 올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두번째 물결은 사스와 같은 전염병의 역사를 보았을 때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몬트리올의 맥길대 전염병 의사인 Cednic Yangsouni 박사는 단일 파동을 가진 호흡기 질환 전염병은 없었다며 두번째 물결이 생긴다 안생긴다 처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반드시 온다는 이야기네요.
현재 퀘벡에서는 두번째 물결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음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4월과 5월에 정점에 도달할 후 퀘벡주에서는 새로운 사례의 수가 6월 말에 가장 낮은 수를 기록하다가 7월이 시작되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맥길대 의대 환경 전염병 교수인 Mark Goldberg 박사는 지금부터 2주동안 이 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번째 물결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9월에 학교가 재개되고 대중이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면 더 큰 위험에 빠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2차 환경에서는 상황이 다르게 처리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 봤습니다.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도구들을 마련 할 것이고 사람들도 위생 조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들을 잘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방법중 하나로 마스크를 꼽았습니다. 마스크가 감염의 증가폭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다라며 의무적 사용이 더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 다음이 장기 요양원의 사람들 같은 취약한 계층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초치라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두번째 물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는데요 결론은 역시 마스크를 쓰고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며 우리 스스로가 전염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이 코로나를 이기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더 기운을 내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second-wave-covid-19-quebec-1.5666111
네번째는 ctv news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지난 7월 15일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제프 베조스 아마존 대표등의 트위터를 이용해 비트 코인을 챙긴 사기범을 수사중인 자료에 대한 보도입니다. 그 내용은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몇 유명한 사람들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을 자신에게 입금하면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을 올려 1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챙긴 사건입니다. 이 사기범은 전화 피싱 공격을 통해 소수의 트위터 직원들에게서 접근 권한을 얻어 특정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후 트위터 측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 계정에 대한 직원들의 접근 수준에 대한 질문과 우려를 제기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정 지원을 돕기 위한 팀이 전 세계에 있다며 잘못된 사용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권한을 감시하며 유효한 사업상의 이유없이 다른 사람들의 계정 정보에 접근 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소위 알래스카 허점을 보완 단속하기 위해 미국에서 입국하는 미국인들에 대한 새로운 제한 법률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3월 21일부터 8월 21일 비 필수 목적의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미국인들은 캐나다를 통해 알래스카에 도착하여 일을 하거나 귀국하는 등의 필수 목적의 여행이 허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 조사의 의하면 이런 미국인들중 상당수는 알래스카로 가지 않고 캐나다에서 휴가를 보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알려드린바와 같이 알버타 레이크 루이스 근처에서 6명의 미국인들이 검역법 위반으로 티켓을 받았습니다. 이에 캐나다 국경 서비스 CBSA에서는 목요일 발표를 통해 알래스카로 가는 미국인들은 가장 합리적인 기간 동안만 캐나다에 머물 수 있고 가능한한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 다음 캐나다 국경 관리국에 다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방문객에의 차량에 거는 꼬리표를 붙여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꼬리표에는에는 떠나는 날짜가 표시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반할시에는 벌금이 최대 $750.000과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뉴스입니다. 재미있는 비디오 하나를 소개합니다. 다음에 보시는 바와 같이 여우 한마리가 몇 달전 알버타주 애드먼튼 근처 Stony Plain의 한 주택에 들어와 그집에 있는 개와 친해져 이제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Hank 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역시 여우와의 생활이 즐거운지 서로 장난 치며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고 합니다. 곰, 별, 상어, 이제는 여우의 이야기가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캐나다에서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이런 소식에 코로나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다시 한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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