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이슈 브리핑 시간입니다.오늘은 10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의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202.986 명이고.. 사망자수는 9.792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총 회복자수는 171.368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10.688.72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10월 19일에 174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356건. 사스카치원은 10월 20일에 43건, 매니토바는 109건을 추가했고, 온타리오주는 821건, 퀘벡주는 787 건을 기록했으며, 뉴브런즈윅은 3건, 노바스카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세개의 테러토리중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최신 뉴스 종합입니다.
BC주 보건 담당관 보니헨리 박사는 지난 주말동안 499건의 새로운 확진자와 2건의 추가 사망자를 보고하면서 covid19의 두번째 물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의 증각에도 헨리 박사는 비씨주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확진자들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필수 사업장의 집단 감염도 그 숫자를 늘리는 한 요인이라며 아픈 사람들은 직장에서 멀리 있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퀴트람 rcmp는 로어 메인 랜드 전역의 터널링 침입과 관련된 두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사업주들를 위한 몇가지 안전 수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터널링이란 가게에 들어가 벽을 뚫고 그 옆가게를 털어가는 수법으로 드라이 월과 같은 비교적 뚫기 쉬운 소재를 이용하는 캐나다 건물의 헛점을 이용한 도둑 수법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털린 가게는 옆가게에 대한 감정적인 오해까지 감내해야 함으로 각별히 조심할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알버타 캘거리 보건당국에서는 이달 초 열린 결혼식과 관련해 최소 49건의 covid19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소위 슈퍼 전파자가 결혼식에 참여를 해 알버타주 각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감염을 시키고 그 감염된 사람들은 2차로 자신의 가족에게 전파를 시키는 등 아직도 통제되지 않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알버타 보건국에서는 접촉자 추적을 계속해서 시도중이며 결혼식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연락을 취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축복받아야 할 결혼식장이 바이러스라는 악마의 축제장이 되어 버렸네요.
이런 인간들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는듯 지난 여름 거대한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본 캘거리의 북동부 지역의 수천가구에는 매서운 겨울 날씨를 맞아 또 다른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깨진 창문, 손상된 지붕등이 수리 되지 않은채 방치되어있어 겨울철 많은 눈으로 인한 추가 피해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캘거리 북동부 지역은 지금 보시는 비디오에서 처럼 지난 6월 야구공만한 우박이 내려 차량 및 가구가 막대한 피해를 보았습니다.
어제 코빅19 발발이후 최고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한 사스캐치원은 오늘부터 주 의원선출을 위한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이 됩니다. 투표 시간은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이며 토요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유권자 정보 카드에 해당 지역의 사전 투표 위치가 표시되어 있거나 Elections Saskatchewan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목록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되도록 저녁시간보다는 이른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덜 붐비는 시간이 될것이될 것 합니다.
사스캐치원 북부 지역 두개의 first nation 원주민 커뮤니티에서는 covid19의 확산으로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Red Earth Cree nation이 현재 14명의 활성 보균자를 소유하고 있는데 학교와 관련된 노출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지역 원주민 지도자는 모든 사람들이 집에 머물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군데 La Ronge마을에서는 7건의 총 확진자가 있었으며 그중 6건은 학교에서 전염된 경우라고 합니다. 발병이 일어난 두개의 학급은 10월 27일까지 폐쇄되었으며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중이라 합니다.
현재 캐나다의 원주민에 대한 내용은 굉장히 방대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나름 요즘들어 공부를 하며 터득한 내용을 잠깐 말씀드리면 캐나다 원주민들은 차지 정부를 운영 할수 있으며 전국회의를 통해 원주민들만의 정치 조직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캐나다 연방 정부에 소속된 단체로 인정되며 원주민 자치 지역에 대한 개발과 사무적인 부분을 캐나다 정부와 교섭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구수는 총 1.673.000여명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5%정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매니토바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위니팩의 한 남성은 6일이 지난 현재 연락처 추적에 대한 어떠한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며 주정부의 접촉자 추적에 대한 능력에 대해 믿음을 잃었다고 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자신의 양성 반응 결과를 알게된 이 남성은 당일 공중 보건 간호사가 전화해 지난 일주일 동안 만난 사람들의 연락처를 기록하고 후속 전화에서 공유할 준비를 하라고 말한이후 6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의료 담당자는 양성 판정에 대한 결과만 알려주고 covid alert앱에 입력할 코드조차 제공하지 않아 많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양성 반응에 대한 결과를 알렸지만 커피숖에서 지나친 다른 많은 사람들에 대한 결과를 궁금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이런 허술한 정보 추적 시스템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더 쉽게 퍼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매니토바 정부도 현재 극심한 인력란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정부에서는 간호사 및 건강관리 보조직을 채우는데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중 보건 최고 간호 부분 네트 담당관에 따르면 전직 간호사를 비롯해 신입 간호 학교 졸업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다며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은 전례없는 시대라며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도 보도해 드렸지만 현재 19%이상의 간호사 및 의료 봉사자가 코비드19의 감염으로 인해 직장을 떠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끝이 보이질 않는 싸움이네요.
온타리오주에서는 코빅19 감염자의 5%만이 covid alert앱을 사용해 감염을 보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방 정부가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7월 31일에 출시한 앱을 통해 이 주내의 총 1.354건의 감염 사례만 앱을 통해 정보가 제공 되었다고 합니다. 25.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점을 감안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잠재적 노출에 대한 위험도를 이 앱은 극 미약한 수준의 알림을 줄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중 보건분야에서는 이 앱이 실패라고 할 수 없는 단계라며 현재 470만 다운로드를 미루어 보아 더 많은 확진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거 보면 캐나다 사람들은 정말로 여유가 있습니다. 한국같았으면 이정도면 아마 정부에 대고 쌍욕을 날렸을 것인데 말이죠.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국민성이 이런 일에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듯 싶네요. 그런 가운데 어제 온타리오주는 821건의 새 확진자 수를 기록해 8월 중순 이후 하루 기록으로는 두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10월 9일의 939건이라고 합니다. 토론토는 32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필지역이 136건 오타와는 79건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는 현재 11월 21일까지 긴급명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퀘벡주에서는 코비드 19 사례가 몬트리올 이외의 많은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어서 그 지역에 대한 공중 보건 위험 구역으로 분류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퀘벡주 보건부장관인 크리스티앙 듀브는 졸리에트와 주변 지역에 대한 경계령을 발표하며 이지역의 술집과 식당은 문을 닫아야 하며 고등학생들은 수업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퀘벡주 소규모 양조장들이 코빅19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어 정부에게 유통 규제에 대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 규모의 기업에서는 우편으로 와인이나 마리화나를 배달 할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에일이나 스타우트 수제 맥주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테이크 아웃에만 의존하다 보니 매출의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요일에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뉴브런즈위에서는 평소보다 낮은 수위의 썰물로 인해 Chaleur Bay의 모래 사장이 드넓게 펼쳐 졌다는 소식입니다. 듣기만 해도 코로나로 답답했던 가슴이 펑 뚤리는 기분이네요. 날씨도 화창해 기막힌 타이밍을 기록하면서 이곳에서 40년 가까이 산 사람들조차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노바스코사에서는 랍스터를 둘러산 원주민과 상업 어부들간의 분쟁이 계속되면서 폭력 및 방화 사태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지난주에만 해도 원주민 랍스터 창고와 차량이 불이 나는등 여러 형태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에서 긴급 토론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먼저도 몇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캐나다 랍스터의 60%이상을 어획하는 이지역에서는 소유권을 주장하는 원주민들과 상업 어부들간의 어휙 시기를 두고 대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즉 9월과 10월은 랍스터의 산란기로 지정이되어 상업어부들은 어획이 금지 되어 있지만 원주민들은 이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아 축제용으로 랍스타를 잡을 수 있는 것을 이용해 불법적인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루 이틀만의 문제가 아니라 벌써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아주 고질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오늘 이주 전역에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클리닉을 개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24시간 전에 예약해야만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전역에 124개의 클리닉이 있으며 접종을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진료시간 10전에 클리닉에 입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보건 당국은 또한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이동식 클리닉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은 부모의 동의하에 접종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 지역인 누바버트에서는 매년 크리스 마스 공예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비드 19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진행 될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을 마친 상태이고 최대 25개의 테이블이 있을 것이며 다양한 공예품과 음식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신체적 거리두기 체한으로 인해 많은 인원을 허용하지는 않지만 예년보다는 긴 전시 일자를 이용해 다양한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상 캐나다 뉴스종합을 마칩니다.
다음은 전세계 코로나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는 4천 40만 명 이상을 기록중입니다. 110만명이 사망했고 2770만명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의 공항에서는 1시간만에 결과를 제공하는 코로나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검사비용은 80파운드 캐나다 달러로는 135불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란에서는 미국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코로나의 발발 이후에도 적절한 폐쇄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 마저 공휴일에는 카페와 식당으로 몰려 하루 5000여건의 사례를 매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이에서는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를 비롯한 아르헨티나가 월요일에 백만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