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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캐나다 코로나 백신 추가계약, 청소년 정신건강에 빨간불, 학교 개학후 10대 확진률 급속히 증가, 온타리오주 감염자 사상최대, BC주 및 알버타주 일일 최대 기록

하이잭커 2020. 10. 24. 07:25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이슈 브리핑 시간입니다.오늘은 102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의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210.828 명이고.. 사망자수는 9.884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총 회복자수는 177.417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10.966.417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10 22일에 274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427. 사스카치원은 60, 매니토바는 10 23일 보고에서 163건을 추가했고, 온타리오주는 826, 퀘벡주는 905 건을 기록했으며, 뉴브런즈윅은 3, 노바스카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세개의 테러토리 유콘,. 노스웨스트는, 누나버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씨주와 알버타주는 어제에 이어 또한번의 최고 일일 확진자수를 기록중입니다.

 

다음은 캐나다 각주별 최신 뉴스 단신입니다.

비씨주 보건 담당관 보니헨리 박사는 어제 브리핑에서 274건의 새로운 확진자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결혼식 및 장례식과 같은 모임에서 코빅19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비씨주는 모임에 50명 제한을 두고 있는데 이를 다시 더 적은 수로 조정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결혼식 및 장례식 그리고 기타 행사는 최대한 가족과 함께 하며 최대 6명이내로 줄여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현실은 지금, BC 모든 곳에서 결혼식, 장례식 기타 생활 행사는 가능한 작아야합니다. 

한편 비씨주 의회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왓습니다. 10 20일 현재 여론 조사 동향을 보면 보시는 여론 조사결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NDP즉 신 민주당이 46.8%로 자유당인 Liberal 12.7% 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유난히 보수당에 대한 표심이 적은 비씨주는 현재도 신민주당의 존 호건 수상이 집권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는 자유당과 의석수가 같았으나 Green 당과 연합해 내각을 꾸리며 어렵게 주정부를 이끌어 왔으나 이번에는 다수당이 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이며 그 결과를 알수 있겠네요. 민주당이 되면 한가정에 천불씩 준다는데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비씨주 이야기 하나 더하겠습니다.  한 운전수가 길을 가다가 죽은 듯 보이는 흰머리 독수리를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뒷자리에 실고는 Conservation Office 동물 보호 사무실로 가는데 뒤를 돌아보니 빤히 자신을 쳐다 보고 있더랍니다. 독수리가 그렇게 쳐다 보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깨어난 독수리는 날개짓을 하고 있었고 운전수는 고속도로에서 어찌할바를 몰랐다고 합니다. 추정컨데 차량에 치인 이 독수리는 잠깐의 기절로 쓰러져 있다가 깨어난듯 보인다고 합니다. 다행이 동물 보호소로 잘 인도가 되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BC주 야생동물법에 의하면 이 흰머리 독수리는 개인이 소유할 수 없다고 하네요. .

알버타주에서는 10월들어 테스트 수가 감소를 했는데도 청소년들의 양성 반응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10살에서 19살 사이의 양성률이 급격히 증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성률이 9월까지는 1%미만이었지만 10 3셋째주 현재 2.7%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100명을 바이러스 테스트를 했는데 3명 가까운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주내 총 101개 학교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왔으며 5명이상 나와 감시목록에 포함된 학교가 27개교가 된다고 합니다. 27개 학교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rdrie — Coopers Crossing School.
  • Calgary — Lester B. Pearson High School.
  • Calgary — Clarence Sansom School.
  • Calgary — Nelson Mandela High School.
  • Calgary — Canyon Meadows School.
  • Calgary — Ecole de la Rose Sauvage.
  • Calgary — John G Diefenbaker High School.
  • Cochrane — RancheView School.
  • Edmonton — Archbishop O'Leary.
  • Edmonton — Centre High.
  • Edmonton — Ross Sheppard High School.
  • Edmonton — St. Oscar Romero Catholic High School.
  • Edmonton — Vimy Ridge.
  • Edmonton — Highlands School.
  • Edmonton — Austin O'Brien.
  • Edmonton — Harry Ainlay School.
  • Edmonton — Queen Elizabeth School.
  • Edmonton — Louis St. Laurent.
  • Edmonton — Edmonton Islamic Academy.
  • Edmonton — M.E. LaZerte School.
  • Edmonton — Headway School Society of Alberta.
  • Edmonton — Aurora School.
  • Edmonton — Tipaskan School.
  • Red Deer — Hunting Hills High School.
  • St. Albert — Elmer S. Gish School.
  • Strathcona County — Bev Facey Community High School.
  • Strathcona County — Lakeland Ridge School.

 그외의 모든 목록은 알버타 보건국 웹페이지를 가면 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버타 캘거리의 한 교도소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24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중 20명이 수감자들이라고 합니다. 애드먼튼의 형사법 변호사는 이 교도소는 위험한 상황에 접어들었다며 대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을 임시로 석방해 이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건국에서는 중앙전체의 격리와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발병 프로토골을 구현중이라고 합니다.

비씨주에 이어.사스캐디원도 10 26일 주의회 의원 선출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다른 선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그 투표 결과를 10 28일에나 알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이유는 우편 투표의 경우 투표일 이틀뒤에나 개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오 인해 우편 투표를 신청한 수가 많아 그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10 26일 소인이 찍혔으나 우편 배달상의 문제로 늦게 도착하는 투표지에 한해 11 7일까지 최종 집계가 이루어 진다고 하니 근소한 차이로 이기거나 지는 후보들에게는 그 며칠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기분일것 같네요.

한편 리자이나의 St Kateri Tekakwitha school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와 사스캐치원 보건 당국에서는 접촉자 추적에 나섰으며 부모님들에게도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사스캐치원은 어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보고에서 60건을 나타냈는데 이는 7 22일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사스카툰 경찰은 수요일 서클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트럭 충돌사건이 발생해 1명의 운전수가 그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사스카툰 경찰은 운전중 그 사고에 대한 사진을 찍는 다른 운전수 30여명에게 산만한 운전으로 인한 교통 티켓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 벌금은 무려 560불이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왠만해서는 사고 사진을 운전중 찍지 말아야 겠습니다.

매니토바정부는 North Health지역의 노숙자와 같은 취약 계층 커뮤니티에서의 코빅19확산에 따라 이 북부 지역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한을 적용할 것이라고 주 최고 보건 담당관은 어제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북부 지역은 월요일부터 위니팩 메트로 지역과 같이5인이하의 모임 제한과 카지노와 같은 곳에서는 수용 인원의 50%만 유지할수 있고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21일 동안 유지하여 연락처 추적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미 9월말부터 위니팩 지역에서는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부 지역의 테스트 양성률도 높아져 현재 4.6%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주 전체는 목요일 기준으로는 5.6%로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 남쪽에 위치한 Northwest Angle이라는 지역은 보시는 바와 같이 3면이 캐나다땅으로 둘러싸여 있고 다른 한면은 호수가 가려져 있는 미국땅입니다. 유일한 육료는 매니토바를 통한 도로인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며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2011 9월부터 캐나다에 넘겨줄것을 요청하는 청원이 사작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 역사는 1783으로 거슬러 올라가 미국과 영국 사이의 파리조약에서 국경을 나누기로한 문서의 표기 실수로 미국에 편입된 곳이라고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캐나다에 넘겨주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역이네요. 거주민도 12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는 현재 코빅 19 감염 사례가 6.474건으로 최고치를 기록중에 있다고 합니다. 입원 환자도 소폭 늘어나 276명으로 74명은 집중 치료에 있고 이중 47명은 인공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 보건부는 신속한 테스트에 대한 감도와 정확성을 실험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의 테스트와 교차 실험중에 있는데 아직 정확도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통적인 방식의 경우 채취후 결과를 받는데 7일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정확도는 95%정도이지만 실질적으로 지체된 결과로 인해 바이러스 확산이 더 넓게 퍼질수 있음을 계속 주장해 오고 있는데요. 빠른 테스트는 5분에서 15분만에 결과를 알게 함으로 격리에 대한 시간적 이익이 크기에 이를 적극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 정신건강학자인 웨스턴 대학의 웬디 엘리스 박사와 타라 듀마스 박사는 연구에서 14세에서 19세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빅19의 스트레스로부터 조금씩 벗어 나고 있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4월의 조사와 8월의 두번의 조사에서 각가 43% 25%의 학생들이 외로움 우울증 및 불안 수준에 있어서의 비율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제한의 느슨함으로 인해 친구들과의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스트레스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또래 문화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하지만 학교로 돌아온 이후에도 2차 바이러스 물결등 여전히 많은 불안요소들로 인해 그 감소폭이 많지 않음을 걱정하고도 있다고 합니다. 실은 어른 못지 않게 아이들도 똑 같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듯 하네요.

금방 보도해 드린 온타리오의 청소년 정신 문제와 마찬가지로 퀘벡주에서도 정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보도 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공중 보건의 연구에 따르면 퀘벡주의 30%정도의 청소년들이 문제 수준의 심리적 고통을 격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이 외곽지역에 사는 아이들보다도 훨씬 높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경우 학업에 대한 동기가 적어졌다며 학업을 미루는 경우가 거의 매일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특히 친구들과의 대화등 사회적 접촉을 유지하고 과도한 술이나 담배등을 삼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생긴 스트레스를 사회적 접촉으로 해결하라니 이게 무슨 말장난 같은 현실인지 모르겠네요.

뉴브런즈윅의 멍턴의 Baker Street에서 오래된 창고가 불이나 건물 전체를 내우고 금요일인 오늘 오전까지도 연기가 사방을 휘감았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2차 세계 대전 지어진 건물로 철제 지붕이 덮여있어서 마치 큰 장작 나무 난로를 피우는 것과 같이 열기가 대단했다고 소방대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각주별 뉴스 단신을 마칩니다.

다음은 종합 뉴스입니다.

 트루도 총리는 오늘 발표에서 개발중인 코빅 19 백신을 구입하기 위한 또하나의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퀘벡에 있는 Medicago에서 제작중인 백신에 대해 7.600만개 분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 백신이 임상 실험 결과 좋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캐나다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및 모더나와 화이자로부터 수천만 백신 접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의 또 다른 백신의 계약으로 인해 캐나다 정부는 현재 3 5.800만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의 정확한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백신이 사용이 안전한지에 대한 결과가 더 중요한 일이라며 정부는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