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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o tell you

[10월 30일] 캐나다 이민자 3년동안 120만명 유입예상, 캐나다 확진자 연일 3천명, 퀘벡 교사들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미국 총확진자수 900만명돌파, 청소년 감염률 상승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이슈 브리핑 시간입니다.오늘은 1030일 금요일입니다.

오늘의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2.951명 많은 230.788 명이고.. 사망자수는 10.103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총 회복자수는 193.307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11.577.948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1029일에 230 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477. 사스카치원은 82, 매니토바는 10 30일 보고에서 480건을 추가했고, 온타리오주는896, 퀘벡주는 952 건을 기록했으며, 뉴브런즈윅은 1, 노바스카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세개의 테러토리중  유콘이 1건을 새로 보고했고,.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확진자 보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각주별 최신 뉴스 단신입니다.

비씨주 미션에 있는 교도소에서는 어제 1급 살인으로 종신형을 받은 수감자 한명이 탈옥했다는 소식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로데릭 무치케 구와나페라는 41세의 이 남자는 키가 6피트 즉 182츠 정도에 217 파운드 즉 100kg정도의 몸무게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그의 죄목은 1998년 위니펙에서 세아이를 둔 36세의 여성을 성폭행 및 살인한 험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용중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수감되어 있던 시설은 가장 보안 등급이 낮은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교도소로 대부분 최대나 중간 보안 시설에서 지내다가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가석방이나 사회에 재 통합되기 직적에 있는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시설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교정 서비스는 가능한한 빨리 가해자를 찾기 위해 경찰과 협력 중이라고 합니다.

비씨주 보건 담당 최고 책임자 보니핸리 박사는 어제 브리핑에서 생일 파티에 참석한 80세의 노인 한분이 코로나의 감염으로 어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 가정에 있었던 10명 미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이 여성분은 누군가 모르게 코로나를 가져왔고 이사람으로 인해 대다수의 생일 파티 참석자가 전염이 되었으며 그중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아무리 작은 가정에서의 모임이라도 바이러스의 감염이 이루어 질수 있다며 다시 한번 모임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알버타 캘거리의 한 택시 회사는 차량을 절반 이상 줄였고 또 다른 회사는 수익이 예년에 비해 60%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연말 연시는 택시 회사들에게는 가장 바쁜 달로 여겨집니다. 각종 파티와 연회로 인해 자가용을 운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택시가 가장 좋은 운송수단이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코빅 19의 영향으로 모임이 제한되고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거나 테이크 아웃에만 의존하는 관계로 그 전통적인 예상은 완전히 뒤집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Checker Transportation Group의 경우 830대의 차령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300대 줄여서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Front line에서 일하는 의료진들 못지 않게 위험을 안고 있는 분들이 택시 기사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3월이후 토론토에서는 공항에서 일하시는 택시 운전사들 중 4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우버의 등장으로 이중고를 격는다고 하니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라도 우버 대신 택시를 타야 겠습니다.   

알버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코빋19사례 테스트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취학 연령대의 아동들의 새로운 확진자수는 최고치를 기록중이라고 하는데요. 알버타 보건국에 따르면 10살에서 19살 사이의 증가폭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보시는 표에서 처럼 10 17일 이후 10 28일까지 그 증가폭이 2배나 상승했는데요. 더 심각한것은 9월 말에 검사한 어린이 100명당 1명 꼴이던 확진자수가 지난 10월 말 일주일간에는 평군 4.3명까지 늘어난것입니다. 목요일 현재 디나 힌쇼 주 보건 최고 책임자는 249개 학교에서 발병을 했으며 그 비율은 주내 학교의 10%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의 체크리스트를 보다 표적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미연에 아이들의 발병요인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스캐지원의 주도 리자이나에서는 27세의 남성이 도난당한 차량으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중 경찰관에게 총을 쏘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도망자를 잡기 위해 도로에 스파이크 벨트를 깔고 테이저 건을 쏘며 추적했고 결국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체포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있었지만 경찰과 용의자 모두 다친곳은 없다고 합니다.

한편 사스캐지원은 목요일에 코빋19의 하루 확진자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이런 소식이 너무 많아 식상할 정도로 들리는 요즘인데요. 이주의 총 확진자수는 2990여건이 되었고 총 활성 사례는 707명이라고 합니다. 총 확진자중 727명 사스카툰 지역에서 나왔는데 그중 603 19세 이하의 취학 연령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개학이후 우리 아이들의 감염률이 모든 주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네요. 부모님들의 걱정이 자꾸만 늘어갑니다.

매니토바 지역의 의사들은 코빋19의 급증으로 보건 장관에게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편지를 써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보고에서 무려 420명의 새 확진자를 보고한 매닡토바에서 12명의 의사들은 현재 코빋19 수치가 급증해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현재처럼 매일 200여건 이상의 사례가 발생하게 된다면 1 2주안에 병원의 수용인원을 넘어서서 이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봄에 실시했던 광범위한 폐쇄를 다시 한번 실시해야 한다며 모두가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전염병을 막기 위한 점전적 접근 방식에 대해 실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도 세인트 보니페이스 병원의 중환자실은 병상이 바닥난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대해 이주 보건부 장관도 현재의 접근 방식이 효과가 없다며 더 많은 제한이 곧 시작될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 썬더 베이에서는 올겨울 코빋19으로 지친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들을 위한 스키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년에 비해 내수 스포츠 열기가 뜨거워진 올해 가장 이른 개장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10 31일에 개장하게 될 것이고 보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뭐 물론 당연히 스키를 탈때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강조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한편 토론토의 생명의 말씀 교회에서는 본당의 가족 중 한명이 코빋19에 감염되어 바이러스를 교인들에게 전파해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230명의 사람들이 자가 격리중에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의 전염병 학자인 애슬리 튜트박사는 가장 전형적인 슈퍼 전파의 예라며 이런 유형의 전파는 2 3차의 전파 위험이 존재하며 나아가서는 한 지역에 대한 폐쇄에 이르는 무서운 전파의 경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현재 2주간 폐쇄에 들어갔으며 더 많은 사람들의 감염에 대비해 역학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퀘벡의 보건 지침에 의해 폐쇄된 장소의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6.000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크리스티안 두베 보건부 장관은 밝혔습니다. 이는 시설을 재개하려고 시도 중인 피트니스 센터들의 움직임에 대해 제재하려는 일련의 조치로 풀이됩니다. 주정부가 새로운 4주 지역 폐쇄에 들어가면서 피트니스 센터 소유주 연합에서는 정부가 허용하지 않더라도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조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선언을 했었는데요. 정부는 소유주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같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현재는 피트니스의 개장 보다는 시위에 더 주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교사들은 현재 시행중인 공중 보건 지침이 비현실적인 것이 많아 따르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800여명의 교사들로부터 받은 서면 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은 자신과 수십명의 학생들을 보호하는 두가지 책임을 져야하는 불안감에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에 도움을 주기위해 무급으로 초과 근무를 하고 있으며 보호장비를 착용해야하는 불편함과 매 수업을 위한 교재 소독등으로 지켜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끔 점심은 차에서 먹고 있으며 화장실 갈 시간적 여유마저 없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는 바로 이건데요. 인간적인 따뜻함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포옹을 거부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가슴찡해지는 말이네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퀘벡의 3.000여개 학교중 거의 절반의 학교에서 코로나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 2.305건의 활동 사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힘들더라도 조금더 기운을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고 앞으로 100년의 미래가 달린 소중한 인재들에 대한 교육의 선봉에 게시기 때문입니다. 알아들을 실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고의 명곡하나 띄웁니다.

노바스코샤의 한 여행사는 겨울에 햇빛을 받고 코빋 19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길 원하는 대서양 3개 섬의 주민들을 위한 쿠바 여행 에어 캐나다 2편을 전세내기로 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현재 비필수 여행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해외 여행에 대한 이러한 지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여행사는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2월과 3월에 각각 한번씩 쿠바의 카요코코 호텔에 머무는 캐나다인들을 위한 전용기로 예약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헤어 모리슨 박사는 이 계획이 비 현실적이다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입국하는 사람들의 대한 2주간 자가 격리 요건을 유지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캐나다 각주별 뉴스 단신이었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종합뉴스입니다.

연방 정부는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인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향후 3년도안 120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 장관은 오늘  숙련 노동자, 가족 및 난민들을 캐나다로 데려오는 목표를 설정하는 야심찬 3년 이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서 캐나다는 2021년에 401.000 2022년에는 411.000명 그리고 2023년에는 421.000명을 새로 받아드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전체 이민자는 현재 캐나다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염병으로 인한 인력 부족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민주 장관은 이민자들이 의료와 같은 중요 프로그램에 종사해 경제 성장의 주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의무 격리와 같은 안전 조치를 고수하면서 여행 제한을 해결해 나가면 그 목표치에 도달 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정부의 경제 성장 자문위원회에서도 캐나다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령화 및 저출산등으로 인해 격는 노동 시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이후 45만명 수준 이상의 이민자들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염병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면 앞으로는 조금더 캐나다의 이민이 쉬워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캐나다는 2.951건의 새 확진자를 보고하면서 지난 일요일에 보고된 3.004건에 이어 코로나 발병이후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주 정부 보건 데이터에 따르면 이 새확진자수는 지난 1일 동안 완료된 92.328건의 검사중 약 3%가 약간 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도 42명이 보고되었고 활성 사례도 17.043건에 이르고 있으며 그중 1.168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상황은 더욱 안좋습니다. 지난 이틀동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일일 새 확진자수에 대한 이전 기록들을 모두 깨트리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530.000건 이상의 새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미국은 하루 확진자가 90.728건이 나왔으며 1.000명이상이 24시만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 확진자수가 900만명이 넘었으며 사망자는 23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전세계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미국내 병원시설들에 크나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백악관의 한 트럼프 참모는 백악관은 전염병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대통령과 보건 당국간의 분열로 인해 서로를 비난하는 지경에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추워지는데 이웃 나라의 소식에 더 서늘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