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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o tell you

[11월 02일] 벤쿠버 할로윈 광란의 축제, BC주 주말동안 천명 새확진자기록, 매니토바 수상 통금시간 고려중, 2030년 동계올림픽 개최 동의안 채택, 온주 7일평균 확진자기록

오늘의 캐나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240.017 명이고.. 사망자수는 10.208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총 회복자수는 200.052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11.804.92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1031일부터 11 2일 사흘동안 1.120 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는 데이터 업데이트 문제로 보고가 없었습니다.. 11 1일 보고에서 사스카치원은 74건을 새로 보고했고, 매니토바는 112일 보고에서 241건을 추가했고, 온타리오주는 948, 퀘벡주는 1.037 건을 기록했으며, 뉴브런즈윅은 1, 노바스카샤는 2,,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세개의 테러토리중  유콘이 첫번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를 보고했고,.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확진자 보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씨주는 오전부터 보건부 장관이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될것이라며 예보한데로 3일동안 천건이 넘는 새 확진자를 보고했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각주별 주요 뉴스를 보내드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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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밴쿠버에서는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해 그랜빌 스트릿을 가득 메인 인파들의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잠시 같이 보시죠. 벤쿠버 경찰은 할로윈을 위해 추가 경찰이 이 지역에 배치 되었지만 많은 인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범죄로 여러 사람을 체포했으나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분산시키거나 티켓을 발행하지는 았았다고 합니다. 정말 기운 빠지는 일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앞으로 몇주간은 오늘 발표된 새 확진자의 수가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될겁니다. 코빋19이 사그러 들기를 원하며 하고 싶은일 가고싶은 것 참아가며 집에서 지내려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욕나오게 만드는 일들이네요. 속절없이 밴쿠버는 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아 날씨봐라.

 

벤쿠버 시의회는 2030년에 있을 동계 올림필을 유치하기 위한 동의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시의회 의원인 멜리사 제노바는 또 다른 동계 올림픽이 밴쿠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미 한번 2010년도에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룬 경험이 있어 같은 인프라에 새로운 시설을 첨가해 많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직면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극복과 주택 수요에 대한 충족 그리고 미국에 이은 최악의 약물 중독 사망자들에 대한 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알버타는 오늘 코빋19의 데이터 시스템이 유지 보수중이므로 월요일에 새로운 확진자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건강 관리국에서 제공한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캘거리 교도소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태가 아주 심각해 보입니다. 심지어 이 교도소의 직원과 의료 종사자들은 주정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끼며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합니다 금요일 현재 104명의 수감자와 20명의 직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인원이 총 175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60%의 수감자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편 알버타 보건국은 여행자의 검역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새로운 코빅19 테스트 옵션이 오늘부터 알버타 남부와 캘거리 국제 공항에서 일제히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은 새로운 테스트를 받아 빠른 시간내에 검사 결과를 받게되고 14일 되지 않더라도 자가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 당국에서는 이러한 테스트 옵션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스캐치원의 학교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사스캐치원 포리테크닉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11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수업이 전면 취소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및 법 집행 기관과 함께 사이버 공격의 범위를 평가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보원하기 위해 추가 시간을 투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정황은 없으며 개인 컴퓨터를 사용해 학습한 학생과 교직원은 이메일이나 줌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스카툰 시장 선출을 위한 사전 투표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최초로 실시되는 드라이브 스루 투표소를 포함해 시 전체 투표소에서 지난 10 30일부터 11 1일까지 약 만여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전투표는 11 5일까지 계속되며 최종 투표일은 11 9일입니다. 지난번 선거에서의 투표률은 53.5%로 시민 선거의 투표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한 본 투표의 저조함이 더욱 두드러 질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매니토바 주 브라이언 팔리스터 주수상은 오늘 바표에서 코빅 19이 우리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새로운 확산을 막기위해 통금 시간을 부과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주 보건 최고 책임자가 사람들의 모임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같은 것을 권고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주 위니팩에서는 오늘부터 영화관 도서관, 스포츠 시설, 식당 및 바는 최소 2주간 문을 닫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제한 조치에 대한 내용을 이번주 말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통금시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온라인에서 검토하도록 매니토반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제한들이 결국은 또다른 완전 봉쇄에 가가이 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한편 현재 코빅19으로 자가격리중인 한 위니팩 간호사는 자신과 다른 위료종사자들이 자신을 지킬 필요한 개인 보소 장비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를 주정부에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제너널 하스피털의 에익 휠러간호사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일할 때 n95마스크가 아닌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마치 알몸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는 코빅 양성반응을 보여 집세서 자가 격리중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현재 병원내 업데이트에 따르면 코빅 19 걸린 사람들이 환자 32명과 의료종사자 26명이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의 Rexall 에서는 독감백신의 공급문제로 인해 독감 예방 주사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Rexall의 대변인은 회사가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 백신의 공급은 현재 주정부 보건부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올해 독감 백신이 작년의 약 15만건에 비해 올해는 100만건 이상 이상투여 되었다며 성공적인 백신 예방 주사 캠패인을 벌이고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타와 서부 요양원에서는 코빅 19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타와 퍼블릿 헬스에 따르면 네피언의 Starwood Road에 있는 Extendicare Starwood의 시설에서 9 25일 첫 발병이후 현재까지 102명의 주민과 32명의 직원이 감염되었으며 4명의 주민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타와는 지난 일요일에 보고된 132건의 새로운 확진자중 거의 절반 가량이 요양원과 관련이 있다며 현재도 광범위한 테스트가 이루어 지고 있어 그 수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퀘벡의 몬트리올 경찰은 지난 토요일 밤에 Ahunstik의 한 상업 건물에서 있었던 불법 파티에 대해 8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십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대변인에 의하면 10 30일밤 83명의 20대들은 이 상업용 빌딩을 파티를 위해 빌리고 밤새 파티를 열었으며 물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곳에서는 마약까지 압수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작게는 400불에서 최대 6.000불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그나마 다행이것은 참석자 대부분은 경찰의 조사에 순순히 협력했다고 하네요.

캐나다 대서양 4개주 대학협회는 보고서에서 대서양 대학의 등록률이 감소했으며 이는 코빅19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씁니다. 뉴브런즈윅 대학의 전체 정규 등록 학생수가 0.9%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당초 예상치 보다는 적은 수라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대학원의 경우 소폭의 상승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대서양 4개주의 코로나에 대한 대처가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기타 여러 나라의 대학 등록률은 올해 최악의 사태를 기록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를 빌어 좀더 수준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이상 각주별 주요 뉴스를 마침니다.

 

다음은 좋합 뉴스입니다.

첫번째 뉴스입니다.

금요일 아침 캘거리 북동부에 있는 한 연못에는 두소녀가 얼음이 언 이곳을 건너던 중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 소녀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이윽고 이 소리를 듣고 모여든 이웃들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주위에 있는 공사장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이용하려 했으나 효과가 없자 바로 자신들이 쓰고 있던 터번을 벗어 긴 구조용 밧줄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시크 교도들에게 터번을 벗는 것은 금기시 되어있지만 이들은 그 소녀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과감히 그 터번을 벗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보시는 비디오에 생상하게 기록이 되었는데요. 다행이 이소녀들은 무사히 구출이 되었고 약간의 저체온증 외에 다른 건강상의 특이 사항이 없었다고 합니다. 참 기본 좋은 미담이 아닐 수 없네요.

두번째는 마스크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거리를 유지 해야하는가입니다.

대답은 예스입니다 아무리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해도 20%이상의 입자는 밖으로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스크를 씀으로써  거리가 멀면 멀수록 더욱 보호 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키스

두번째는 둘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키스를 하는 것이 안전한가 인데요. 이는 지난 여름 캐나다 최고 공중 보건 책임자가 말한 이성간의 친밀감을 위해서 하는 행위에서 조차도 키스는 건너 뛰라는 조언을 했을 정도로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합니다. 마스크의 주변부로 새어 나온 입자가 상대방에게 전파의 위험을 높일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마스크 착용시 착용자를 보호하는 증거가 있느냐 인데요. 올해 발표된 172건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바이러스 입자의 약 80%을 마스크가 라려줌으로써 그만큼의 감염 감소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대학의 수지 호타 박사는 마스크가 의료 환경에서뿐 아니라 일반 커뮤니티에서도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는 가장 확실한 도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겨울 스카프나 넥워머 같은 것도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하느냐 인데 이는 각 지방마다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편적으로는 마스크와 같이 취급받지만 퀘벡의 경우에는 이중 필터를 가진 마스크만 허용하기 때문에 이런 스카프와 같이 얇은 천은 허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젖었거나 언 마스크는 덜 효과적인가인데요. 사실 확실한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N95와 같은 의료 마스크는 필터가 젖어 있다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고 토론토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의사인 엘리슨 맥기어 박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젖은 마스크는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드시 건조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권리 와 자유 헌장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인데요. 현재도 마스크 반대 운동이 캐나다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표현의 자유에 의거해 마스크의 의무 착용에 대한 거부가 합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겁니다. 즉 다른 옷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자신이 입는 옷과 외모를 강제 당할 수는 없다는 것인데요. 캘거리의 캐나다 헌법 재단 전무이사인 조안나 바론은 이것에 대해 대유행 상황과 코빅19확산 억제 목표의 대다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중요성을 감안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는 단순한 선호는 법정에서 자유 헌장을 위배하는 행위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하고 다닌다는 건데요. 지난 봄 마스크를 쓴 동양인을 이상하게 보던 것에 비하면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우리생활에 필수품 같은 생각이 들정도가 되었으나 바이러스는 사그러 들줄을 모르네요. 나쁜 바이러스, 속절없이 좋은 날씨를 다시 한번 탓해봅니다.  아 이 좋은 날씨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