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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o tell you

[11월 27일] 캐나다연금플랜 보험료 인상하지 말것을 건의, 트뤼도총리 백신 공급위해 군사령관 임명, 벤쿠버공항 국내 여행객위한 빠른 코로나 테스트 시작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이슈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11 27일 금요일입니다.

어제 보도해 드린 온타리오주 감사원장의 코로나 대응보고서에 대한 논란이 사그라 들지 않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어제의 주 보건부 장관의 반박에 이어 오늘은 감사원장이 또 다시 반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원장인 보니 리식은 오늘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수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밝혔던 지연, 의사소통문제, 구조적 문제 및 양성 사례의 잘못된 관리가 이주의 코로나 확산에 기여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보건부 장관이 사실상 부정확하다고 말한 대목이기 한데요. 심지어 더그 포드 수상은 리식원장에게 의사나 의료전문가인척 가정하지 말라 실제로 그렇지 않다고 까지 하며 강력하게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리식 원장은 자신의 보고서가 전혀 당파적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함께 일하는 정신으로 만들어 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제 보건부 장관이 밝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했으며 다른 주나 미국보다 월등히 잘했다는 반박에 대해서는 공중 보건 IT 시스템은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연락처 추적을 위해 실험실 시스템과 상호 통합되지 않아 프로세서 과정에서 많은 지연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식 원장은 자신의 임무는 온타리오 주 사람들이 정부로부터 좋은 서비를 받은 것이지 아닌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요.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현재의 문제에 보다 정확한 진단과 자기 반성으로 더 효과적이고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온타리오주는 어마 무시한 기록과 마주대하고 있습니다. 거의 2천명에 가까운 확진자와 수많은 아까운 목숨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고 그들을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발.

다음 뉴스입니다. 어제 연방 정부 보건국에서는 내년초 3백만명 분량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오늘 트루도 총리는 이런 대규모 예방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백신 배포에 대한 부분을 군대에 일임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면서 이를 주도할 고위 군 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합동 작전 사령부 참모 총장이자 이라크 나토 임무의 전 사령관인 대니 폴틴이 바로 이 새로운 백신 물류 작전을 이끌 적임자로 밝혔습니다.

광범위한 해외 봉사 이외에도 폴틴 사령관은 여름 동안 펜데믹에 시달리는 장기 요양원에서 임무를 계획하는데도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일한 군인들이 만든 끔찍한 요양원 실태 보고서로 인해 연방 정부의 노인 돌봄에 대한 새로운 지침의 초안에 일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Trudeau총리 "캐나다는 대규모 백신 출시에 대비하고 있지만 이것은 이 나라 역사상 가장 예방 접종이 것이라며. 우리는 어디에 살든 백신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 가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군대가 유망한 Pfizer Moderna 백신에 대한 냉장 보관 요건과 같은 긴급한 과제를 계획하고 해결하는 도움을 것이라도 했습니다.

군은 또한 의료 서비스가 제한되는 일부 원주민 농촌 지역 사회에 주사를 맞출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캐나다내 각 지방 재무 장관들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무 장관에게 노동자와 기업이 연금 플랜 즉 cpp에 지불하는 보험료 인상을 중단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내년 1 1일로 계획된 인상은 4년전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함께 계획한 것으로 매년 조금씩 보험금을 늘려 이에 따른 공적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퇴직 수당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승인된 공동 프로젝트였습니다. 그 첫번째 인상은 2019년 시작이 되었고 올해와 내년에도 같은 비율로 인상금을 올려 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재무장관 들의 논의에서 내년의 자동 증가를 일시 중지하도록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올해 코비의 영향으로 노동자와 기업이 어려움을 격고 있을 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것은 현명한 경제적 결정이 아닐수 있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향후 이문제에 대한 후속 보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제안된 상태이며 이를 위한 다각도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삼모사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춘추 전국시대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원숭이를 길렀는데 먹이가 부족해지자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를 준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반발을 하여 그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준다고 하니 만족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원숭이들의 멍청함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고 어떤일에 유연히 대저하는 저공의 유연하고 자연 스러운 태도에 버금가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더 좋은 혜택이 갈수 있게 말이죠. 요즘 좀 유식함이 늘어가는 제 모습을 보며 가끔 깜짝 깜짝 놀랍니다. 죄송합니다. 잘난척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다음 소식입니다.

비씨주 벤쿠버 공항에서는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승객들에 대한 빠른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발빠른 우리의 수잔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잔기자.

네 씨에스앤의 수잔입니다. 밴쿠버 국제 공항을 이용하는 일부 승객은 오늘 금요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신속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밴쿠버 공항이 웨스트젯과 공동으로 추진중이며 국내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신속한 테스트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웨스트젯의 국내 체크인 구역으로 가야한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는 사전 동의후에 테스트를 거쳐 결과를 받게 되는데 그 시간은 십오분에서 이십분이면 알수 있다고 합니다.

십구세에서 팔십세 사이의 모든 웨스트 젯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그들은 또한 지난 90일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받은적이 없어야 하며 국내 비행에 한해서만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검사는 현재 진행중인 의료 진단과는 동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단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 캐나다 전역에서 실시중인 진단 방법으로 다시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승객은 목적지로 비행기를 타고 갈수 없으며 항공사에서는 예약을 취소하거나 재예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버타 캘거리에서도 빠른 테스트가 실시중이지만 이는 국제 항공 여행객들만을 위한 것으로 국내 여행자를 위한 테스트로는 밴쿠버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상 씨에쓰앤의 발빠른 기자 수잔이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지난주 미국의 유타주 사막에서는 신기한 금속 물체가 발견되어 그 진위를 두고 말이 많았는데요. 유타 주 당국에서는 과도한 방문객으로 인해 지형상의 위험으로 인해 생길 사고를 막기위해  장소를 비밀에 부쳤지만 인터넷의 누리꾼들은 이를 찾아내는 불과 1주일도 걸리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보시는 사진처럼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고 심지어 이 미스터리한 물건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 발견자는 팀 스래인이라는 자로 정부 헬리콥터의 비행 경로를 역 추적한 다음 레이더 아래로 헬기가 내려간 지점을 기록해 위성사진에서 물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참 쓸데 없이 이런일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네요. 아무튼 이 장소의 대중화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주 당국에서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주당국자는 사람들이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상관없이 승인없이 방문해 토지를 점유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불법이라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타주에서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막을 어떤 일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면 너무 멀어서 공무원이 일일히 확인이 어렵다고 하네요. 영국의 bbc뉴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지니가 병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