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24

내 아들 방 패인트칠하기

마누리와 아들이 한국을 가 집이 덩그마니 비워버렸다. 오늘 일요일이기도 하고 해서 모처럼 지저분해진 아들방 패인트칠을 해보기오 했다. 외국에서는 왠만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집안일을 혼자서 알아서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컴퓨터를 하나 고쳐도 기본 50~60불은 기본 인건비고 거기에 부속품을 하나 갈게되면 100불(한 12만원)정도는 기본이다. 그러니 심하게 고장이나 여러군데를 고쳐야 한다면 아예 새것으로 사는 것이 저렴하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 생전 처음으로 패이트칠 하기 DIY(Do it Youself)을 하기로 했다. 물론 앞집의 친한 형님이 도와주신다 하여 그림 장난이나 해볼까 했다. 패인트와 벽에 있는 불순물 제거 도구 벽에 구멍이나 흠집제거 석..

Lifestyle 2010.06.21

남아공 월드컵 - 아르헨 VS 한국 밴쿠버 응원 이모저모 2

기다리면서 멋진 의상상도 받고, 상품은 식권 잘생긴 캐나다 묽은 악마 열시미 응원하세요 독재타도를 외치던 한장면 같네요. 국기는 깔고 앉지 마세용~~~ 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마음은 태극전사와 함께해요. 이청용의 숫 골인 다시한번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이미 구식이 된 가발을 쓴 두 처녀 그래도 귀업다. 화이팅이예요... 오마이갓 4대1이라니 난 목에 건 넥타이가 더 처량해 보인다. 그렇게 새벽을 맞고 경기는 끝이나 졌지만 또 다른 내일을 위해 파이팅!!!

Lifestyle 2010.06.18

남아공 월드컵 - 아르헨 VS 한국 밴쿠버 응원 이모저모 1

태극기망토를 두르고 선전을 기원 새벽 1시부터 시작된 입장행렬 기대반 흥분반 모여라 모여라 좋은 자리 차지해야 잘 볼수 있잖아 레게머리와 멋진 팔문신 엉? 저건 펩시잖아 너 몇대몇? 외국인 검은 악마 도한만콕 발음은 부정확해도 마음은 하나 밴쿠버에 사는 월드컵 미녀악마들 캣츠 분장을 했나부다. 대한민국 화이팅

Lifestyle 2010.06.18

밴쿠버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관람기

여기는 밴쿠버 캐나다 지난겨울 동계올림릭이 열린 곳이라 이제는 제법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 지역이 되었다. 한국 이민 인구가 약 6만여명 유학온 학생들을 합치면 8만여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특히 21살의 애띤 선수들의 활약으로 즐거운 겨울을 보냈던 기억이 어제같은데 이제 여름 월드컵에 푹 빠져 망중한을 보낸다. 6월 12일은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B조 예선 경기가 있었다. 밴쿠버의 시간은 새벽 4시 30분 하지만 시간이 무슨 문제냐. 밴쿠버에 있는 Croatian Culturlal Center라는 커다란 실내 체욱관에서 응원전이 펼쳐졌다. 12시 경부터 모이기 시작한 한국 팬들은 1시가 되어서는 거의 초만원에 이르렀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응원온 가족..

Lifestyle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