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7월 28일 캐나다 코로나 최신뉴스입니다.

하이잭커 2020. 7. 29. 09:07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오늘은 7 28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14.554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99.859 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8.901 명을 기록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지난 72시간동안에 총 81건이 새로 발견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시간에 304건을 새로 보고했으며 사스카치원은 27일에만 31, 매니토바는 6, 온타리오주는 119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145, 뉴브런즈윅, 노바스카샤, pei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터리중 유콘이 24일에 1건이 새로 보고됐으며.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CBC TV 전합니다. 캘거리에 사는 한 부모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들이 학교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7살짜리 아들을 가진 Laura는 홈스쿨링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그녀의 아들에게 있어서 학교가 사회적, 문화적 성장에 대해 제공하는 혜택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다라며 학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는 지난주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증가를 하고 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가을에 정상적으로 학교로 복귀하게 될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노바스코샤도 9월 학기 개학을 발표했고 BC주와 온타리오주 는 학교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발표를 곧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을 해야만 하는 많은 부모님들에게 있어서 홈 스쿨링으로의 전환은 업무 일정을 방해했으며 학교가 제공하는 사회적 연결의 상실은 학생들의 정신건갱에 피해를 입혔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맥길 대학교의 학교 응용 아동 심리학 교수인  TINA MONTREUIL(몬트러엘) 에 따르면 학교는 개학에 따른 안전예방 조치 외에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느끼는 여러가지 재정적인 부분이나 바이러스의 공포와 같은 불안감에 대해서도 아이들은 혼란스러워 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MONTREUIL 교슈는 부모들이 과도한 걱정을 피하고 학교로 돌아가는 아이들과 학교로 돌아갔을 때를 상상하며 대화를 나눌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두번째 뉴스입니다. 미국인들은 현재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접근할 수 없다는 보도입니다. 미국인들은 예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여권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여권은 여행 및 기회에 대한 황금티켓으로 여겨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COVID19 이 시작되면서 현재 미국인들은 28개국에서 입국 제한이 되어있고 이들 나라는 대부분 카리브해와 동유럽 국가들이라고 합니다. 7 18일에는 유럽연합 즉 EU에서는 미국인들의 모든 회원국 입국을 금지하라는 권고 사항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캐나다도 8 21일까지 국경을 폐쇄한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는 440만이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도 15만명이 넘었습니다. 지난 7 24일에는 하루 확진자만도 74.36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곧 시작될 가을과 겨울입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바이러스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볼 때 현재의 추세대로 간다면 제 2의 물결의 파장이 시작될 것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주변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전세계에 미칠 영향은 안보고도 이미 훤히 알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현재 메이져 리그 경기가 시작되었고 농구경기와 내셔널 하키리그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프로야구 마이애미 마린스의 4명의 선수가 확진 판결을 받아 총 9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결을 받은 상태로 필라 델피아와의 경기를 치루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세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HEALTH CANADA는 오늘 중증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REMDESIVIR(렘데시비르)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HEALTH CANADA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승인한 최초의 약이라고 하는데요. GILEAD SCIENCE 라는 제약회사가 만든 이 약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결과로 생기는 폐렴증상으로 인해 호흡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는 경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증증 환자의 경우 그 치료 시간이 상당히 많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6병의 약이 사용되며 그 가격은 $3.000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용자는 12세 이상으로 한정되며 임산부나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이 약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병원 내에서만 이약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캐나다에서 투약 가능한 시기는 9월이나 되야 할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7월에 생산되는 100%의 물량과 8월과 9월에 생산되는 90%의 물량을 이 회사와 계약해 가져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로 들어오는 300백만개의 마스크를 막아 못들어오게 하더니 이제는 약물까지 전량 다 구입해가다니 정말 이렇게 얄미울 수가 없네요.

네번째 뉴스는 세계 자연 기금 즉 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따르면 호주의 산불로 인해 약 30억 마리의 동물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합니다.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발생한 산불은 약 1 4.400만 마리의 포유류와 246천 마리의 파충류, 1 8천만 마리의 조류 및 5 5백만 마리의 개구리가 수십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화재로 인한 피해도 1800만 헥타르로 영국의 절반 크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시드니 대학의 프로젝트 책임자 릴리 반 에댄 (LILY VAN EEDEN 교수는 이번 연구가 산불에 의해 영향을 받은 동물에 대한 최초의 분석이며 다른 국가들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모든 곳에서 산붑의 영향에 대한 이해를 향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We CHARITY 단체의 창립자인 CRAIG MARC KIELBURGER는 하원에 참석해 9 9천만 달라에 달하는 학생 봉사 프로그램에 이 단체가 선정되게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과거 정치인들과의 관계 때문에 처음에는 WE CHARITY가 선정되지 못했다며 25년동안의 경험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축할 능력을 인정받아 뽑혔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두사람은 자신들의 자선 단체가 과거 다른 정당인 보수당과 NDP 정치인들과도 함께 일해왔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다시 이 문제를 정리하자면 4 22일 트뤼도 총리는 90억 달러 상당의 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런칭을 소개했고 6월 말에 WE CHARITY가 이 프로그램을 수행할 단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뤼도 가족과의 자금에 관련된 스캔달로 이 프로그램에서 WE CHARITY는 빠지게 되고 그 이후에도 재무부 장관 빌 모듀 가족의 여행 경비에 대한 비리로 인해 다시 한번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이번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 있어서는 어떠한 상호 컨넥션이 없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아직도 오리 무중인 상태로 학생 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의 피해만 초래한 결과가 되었네요. 조속한 마무리로 하루 빨리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 가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여섯번째 뉴스입니다. 이제까지 수도 없이 듣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한번 더 해봐야겠습니다. 백신의 이야기 인데요. 주요 제약 회사들의 일부 책임자들은 올해 안에 백신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2021년에 조차도 그것은 비현실적인 시간표가 될것이다라며 경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불확실성은 과학적 과정의 가장 본질 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낙관론을 부정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도 수백가지의 백신이 개발중이고 인간 실험을 시작했거나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그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으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도 작은 기대를 갖고 현재 가장 앞서서 개발되고 있는 백신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가 옥스포드 대학에서 개발중인 CHADOX1 NCOV19입니다. 현재 3차 임상 실험중이며 초기 결과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중국 제약 회사 시노백에서 만든 SINOVAC CORONAVAC입니다. 역시 3차 임상 실험중이며 브라질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 중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지난해 항 에볼라 약물 개발로 주목받은 미국 회사 REGENERON 리제네론의 REGN-COV2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신체를 공격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항체를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네번째는 미국 정부가 밀고 있는 모더나의 MRNA-1273입니다. 727 30.000만을 대상으로 인체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그 외에도 약 200가지 이상의 백신이 현재 개발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시간의 신만이 그들의 사용여부를 결정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