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코에서 사지 말아야 할 품목과 꼭 사야하는 품목에 대해서 말해 볼까 합니다. 솔직히 저는 코스코 매니아 입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코스코 만한 물건들이 없다. 코스코 제품이 최고다 입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코스코에 가면 늘 나올 때 계산대에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 왜이리 돈이 많이 나왔지? 보통 3 4백불은 아주 우습게 쓰게 됩니다. 물론 대량으로 구입하게 되는 품목들이 많아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가끔보면 꼭 지금 필요하지 않더라도 사게 되는 경우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쓸데 없이 낭비하는 돈을 아껴 보자고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름하야 코스코에서 사지 말아야 할 7가지와 꼭 사야할 7가지 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쇼핑 취향이며 1도 광고를 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그럼 그 첫번째로 사면 안될 것 같은 품목들입니다.
1.1 첫번째로 사면 안될 것 같은 품목은 바로 대용량 세제입니다.
세제를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돈을 절약할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럴 듯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세제에 유효 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저도 이 조사를 하며 알게된 사실인데요. . 전문가들은 개봉 한 지 6 개월이 지나면 세제의 효과를 잃기 시작한다고 하느데요. 따라서 대 가족이며 지저분한 사람들이 아니라면이 굳이 이 큰 것을 사는 것은 나중에 효과 없는 세제로 옷을 빨게되는 결과를 낫게 될거라고 합니다. 여보 우리 세제 얼마나 됐지?
1.2 책구매
코스코에 가면 테이블 한가운데에 책들이 놓여있습니다. 저는 가끔 내가 책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하곤합니다. 그래서 중고품 파는 곳에 가서도 늘 싸게 팔 것 같은 생각에 책을 만지작 거리지만 거의 산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코스코를 가면 그런 유혹에 더 빠져듭니다. 코스콘데 뭐 새책을 싸게 팔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존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다고 하니 무겁게 책까지 사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1.3 머핀
아시다시피 코스코에서 파는 머핀은 크기도 작고 맛도 좋아서 자주사게되는 물품인데요. 사실은 이것들은 건강에는 썩 좋은 음식이 아니라고 하네요. 영양사인 Megan Byrd에 따르면 지방과 당분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 간식거리로는 아주 않좋다고 하네요.
1.4 밀가루
밀가루 같은 것을 대량구매하는 것이 좋은 생각 같아 보입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람들이 제일로 많이 해보는 것이 제빵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구요. 하지만 밀가루의 유통기한이 4개월에서 8개월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되면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하기 때문에 자칫 오래된 밀가루로 빵을 구으면 뭐 먹는 냄새를 맡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밀폐된 커다란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식약청에서조차 조언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15 분쇄커피
요즘 일상이 거의 매일 아침에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요. 이 커다란 분쇄된 커피는 공기와 접촉을 하게 되면 그 강도와 맛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약해진다고 합니다. 정말로 향기로운 커피를 원하신다면 작은 용기의 분쇄커피를 사용하시길 권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멋을 위해서나 맛을 위해서나 원두를 갈아 먹어보는 것 어떨까요? 원두를 가는 것보면 왠지 멋있어 보이잖아요.
16 매트리스
많은 사람들이 매트리스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매트리스에게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하루에 자는 시간은 평균 8 시간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은 매트리스에 투자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매트리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매트리스조차도 다소 쌀수 있을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17 운동화
코스트코는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브랜드 이름만 유명할뿐 품질은 항상 실망스러운 면이 많더라구요. 정말 몇 개월 신고 버리기 딱 좋은 가격에 그 품질인 것 같아요.
한 논평가는 온라인 리뷰에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코스코 운동화는 Walmart 품질의 운동화이며 Walmart가 더 저렴하게 판매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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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부터는 사면 후회하지 않을 품목들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2.1 메이플 시럽입니다.
솔직히 진짜 메이플 시럽은 비싸다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마트에서 파는 시럽들은 실제로는 인공 메이플 향료와 옥수수 시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보시는 사진과 같이 Kirkland의 메이플 시럽은 원료가 비교적 많이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좀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진짜 메이플 시럽이 말이죠.
2.2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요즘 대부분의 주방에서 필수품입니다. 그러니 한 번에 몇 개의 큰 용기를 구입하는 것은 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총 할인 가격 외에도 Costco의 올리브 오일은 품질면에서도 좋다고 하는데요 엑스트라 버진이며 심지어 유기농이기 까지 하다고 합니다. 사두고 오래 먹어도 상하지 않으니 일거 다득이네요.
2.3 코스코 주유소에서 개스를 주입하는 겁니다.
뭐 말해 뭐합니까? 매번 갈때마다 신경질 날정도로 긴 줄을 보면 들어가 줄 맨끝에 서는 것을 몇번이나 망설이게 되지만 개스 가격을 보는 순간 그 기다림의 시간의 아까움을 싹 잊어 버리게 되는 곳입니다. 아시죠 이 마음. 덤으로 나중에 코스코에서 보내주는 적립금 체크를 보면 더욱 신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2.4 타이어
이왕 차와 관련된 것을 시작했으니 하나 더 추가하면 당연히 타이어입니다. 솔직히 코스코에서 파는 타이어는 값싼타이어는 아닙니다. 고급 브랜드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그정도의 브랜드를 코스코 가격으로 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니까 코스코의 타이어는 항상 옳더라구요..
2.5
화장지
두말하면 잔소리인 것이 바로 화장지 입니다. 처음 캐나다와서 월마트에서 팔던 힘없이 말려있는 화장지를 쓰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이렇게 화장지를 많이 쓰나? 몇번만 풀어 쓰면 금방 없어지던 화장지를 보며 낙담하던 차에 코스코의 화장지는 신천지 같았습니다. 심지어 코스코는 화장지 품질 관리를 위해 화장지 전문 엔지니어를 고용한다고 합니다. 올록 볼록 엠보싱 화장지는 코스코.
2.6 비타민
코스코의 비타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인게 확실합니다. 사실 상표에 커크랜드라는 이름만 붙어있지 다른 비타민과 다를게 하나도 없지만 가격면에서는 월등히 싸다는 것을 익히 알고 계실겁니다.
2.7 배터리
사실 이 배터리는 쓸데 없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늘 살까 말까 망설여지는데요. 하지만 늘 집에서는 배터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1달러 삽에서 산 배터리를 쓰다 보면 정말이지 그 배터리 수명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되구요. 하지만 코스코의 두라셀은 오래가기도 해서 한번 사놓으면 배터리로 차를 몰고 가게에 가는 횟수를 줄일수 있을 겁니다.
뭐 그외에 영화 기프트 카드나 우유 계란 애완동물용 음식등도 괜찮은 품목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라 목록에는 빠져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순전히 개인 적인 취향의 문제이고 생각일 뿐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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