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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8만원짜리 피자한판

캐나다에서 살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다는 거.
버스비도 한번 탈때마다 $2.95 우리돈으로 하면 3000원이 조금 넘는 돈인데 물론 한번 타면 1시간 30분은 계속 탈수있지만 시간이 초과하면 또 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죠.
그래서 어떨때는 그 시간안에 일보고 가려고 허둥지둥 하기도 하고...
그나마 기름값이 싸서 좋았는데 그나마 요즘은 고공행진중 ㅠㅠ.

비싼 물가중 눈에 띄는 정말비싼 것 하나 시가 $72 우리 돈으로 하면 자그마치 8만원에 가까운 피자를 소개합니다. 짠
랍스타 꼬리 4개, 왕새우 여러마리, 훈제 연어 감자 셀러드.
맛은 기가 막힙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음...
가격값을 하는 놈입니다. 4명이 먹기에 딱이구요.
랍스타 꼬리 하나씩 잡고 뜯어 보세요. 정글의 법칙 안부러워요.

밴쿠버에 사시는 분들은 이미 알만큼 아는 곳이죠.

모르신다면 Pizza factory in Steveston을 구글해보면 바로 나옵니다.
특이한 피자를 만들어파는데 가격이 장난아니죠.
제일 바싼 피자가 약 90만원짜리도 있어요.
농담 아닙니다. 남의 가게 선전하는것 같아 메뉴판은 못올리겠고 직접 가서 확인 해보시면 알듯. 물론 좀 싼것들도 있어요.

아잉 또 먹고 싶다. 자주 먹기엔 좀 부담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