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은 텃밭을 하나 얻었네요.
Colony farm Regional park에서는 약 500여개의 Plot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관리하며 농사짓는것을 할수있게 해주고 있어요.
크기는 한 3평정도인데 사진에 보는것처럼 길게 생겼어요.
작아보이죠? ㅋㅋ 그런데 이놈이 밭갈이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여러 채소를 심어볼 작정이예요. 깻잎, 고추, 치커리, 그리고 열무도 심어볼까해요.
어린시절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시골에서 잠깐 농사를 지었었는데 어린시절이라 힘들고 땡볕 아래서 땀흘리는것도 싫어서 맨날 그늘에서 농땡이 부리며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이러고 있네요.
그래도 가을이면 온갖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워했던게 생각나네요.
올한해 무공해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무지개가 떠있는걸 보니 올해 좋은 수확을 기대해도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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