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트럼프가 코로나에 대처하는 불편한 진실 5가지

하이잭커 2020. 6. 8. 13:57

오늘은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전세계 대유행중인 코로바 바이러스를 대하는 다소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방송을 들은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그 분에 대해 좀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방송에 들려드리지 못한 막말도 한적이 있고 비난의 소리를 몇차례에 걸쳐 했드랬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지극히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다고 지극히 좋아 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다만 저는 그 분이 자꾸 그 분 그 분 하니까 좀 그렇네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이니깐 하지 말았어야 할 불편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가 코로나의 심각성을 이미 지난 1월에 2차례에 걸쳐 보고를 했음에도 무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NYT와 워싱턴포스트(WP)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정부 관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1월 초부터 제기한 경고를 두달여 무시하거나 애써 회피한 '증거'들에 대한 보도를 최근 잇달아 내놓았았었는데요. 앨릭스 에이자 복지부 장관이 1 18일과 30일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에게 코로나19에 대해 경고를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었습니다. 또한 복지부 로버트 캐들렉 차관보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팀을 소집한 게 2 21일이고 이때 이미 휴교와 사업장 폐쇄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백악관의 파벌싸움과 내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코로나19를 안일하게 생각한 채 인도 순방길에 오르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기까지 3주의 시간이 또다시 허비됐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은 국가 비상상태를  3 13일에야 선포를 하게 됩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는 중이랍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그리고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대해서는 일부러 바이러스를 퍼트렸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흘리고 있죠. 일종의 물타기 전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아무튼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200만을 향해 가고 있고 사망자도 11만명이 넘어 섰습니다.

두번째 불편한 진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겁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마스크 작용에 대한 지침은 지난 4 3일 미국에서 최소 27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약 7000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나왔는데요. 이전까지는  미국 보건 당국은 이미 코로나19를 앓고 있거나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가 연구 조사에서 의도치 않은 전염을 막기 위해선 얼굴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확대키로 했었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질병 관리본부CDC의 새 지침을 발표한 후 기자들에게 "저는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서…전 그런 모습이 상상이 안 됩니다." 라고 말하는가 하면 포드 자동차 순찰시 방문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씌우게 하는 사측의 원칙에도 끝내 마스크를 손에 들고 쓰지 않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기 했습니다. 참 사람 완전 똥고집입니다. 그런 똥고집으로 대통령이 된나 봅니다.

세번째로 불편한 진실은 하이드록시 콜로로퀸의 복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데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약품의 사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주치의가 먼저 복용을 권한 것은 아니지만 “(이 약에 대해)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들어” 자신이 복용을 원했다는 것입니다.

말라리아 치료제로 알려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지난 4월 프랑스의 한 연구진이 코로나19 확진자 18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임상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사망 확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고.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심장박동 이상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처방없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으며 캐나다 연구진들도 위장약만큼이나 코로나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상황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는 어느 회견에서 이 약의 효능을 입증할 증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로 내가 증거”라고 말하고. 그는 “(이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나는 괜찮은 듯 하다”며 “만약 약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면, 여러분에게 바로 말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정말 기가 막힘니다. 한 나라를 책임져야할 대통령이 할 소리는 아니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죠?

네번째로 불편한 진실은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 시위대한 대처입니다. 시위가 일어난 초기 시점에 트럼프는 각 주지사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더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는 것을 질타하며 시위대를 추적해 체포하면 10년간 이런일이 없을 것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전문적인 무정부주의자와 안티파(극좌파 단체)가 개입해 국내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이들을 막기 위해 수천 명의 중무장한 군인과 군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방위군을 67.000여명 전국 각주에 투입하고 제포된 인원만 10 000을 넘었고 사망자도 10여명 이상 발생하는 등 악화일로로 번져가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한번도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사과도 인종차별에 대한 어떤 메시지도 내 놓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다 정말 시위대가 총이라도 쏘게 되면 어떻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나라이다보니 국가 전체가 군인과 민간인의 총싸움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다섯번째로 불편한 진실은 소셜 미디어 트위터 및 일반 언론과의 유치한 기싸움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사투속에서 그의 기자들과의 브리핑 시간은 자신의 자화자찬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때웠고 몇몇 과장된 가짜 뉴스들을 직접 설명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됐던 것은 '살균제 인체 주입' 발언이었습니다. 국토안보부 관계자가 423일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햇볕과 살균제에 노출되면 빨리 죽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자 트럼프는 "몸속에 주입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그가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코로나 치료의 "게임 체인저(상황을 완전히 바꿔놓는 것)"라고 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은 뉴욕주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셜 미디더 업체 트윗터와의 웃지 못할 기싸움도 있었죠. 그 첫번째는 5 26일 트럼프가 자신의 트윗터에 우편투표가 부정선거로 이어질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자 트위터측에서는 사실을 확인하라 라는 경고 메시지를 붙여 놓았죠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자 트위터에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전도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트위터는 "이 트윗은 폭력 미화 행위에 관한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숨김' 표시을 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의 문을 닫게 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소셜미디어 기업의 면책특권을 박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까지 했습니다미 통신 품위법 230조에는 소셜미디어에 이용자가 올린 내용에 대해 그 업체가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소위 면책 조항이 있는데 이를 의회에서 없애 버리겠다는 엄포를 놓은 것입니다.
트위터와 '트위터 제왕'인 트럼프 대통령의 싸움이 점입가경인 것입니다.

 

이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를 대하는 불편한 진실 5가지를 알아 보앗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의 인신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물론 잘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최소한 한 나라의 대툥령의 위치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리더쉽이란 어떻게 발휘하는 것이 자신의 나라와 국민들에게 옳은 것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문제가 아닐까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옛날 옛날에 플라톤이 이런 말을 했답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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