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6월 8일 월요일 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96.125명입니다. 사망자수는 7.830 명으로 나타났고 총 회복자수는 54.753을 기록 중입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고 가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ctv news 가 전합니다. 뉴질랜드 총리 자신다 아던은 오늘 발표에서 뉴질랜드의 바이러스 확산이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지막 새 확진자가 발표된 후 17일이 지났으며 마지막 남은 확진자가 회복함으로써 더 이상의 바이러스 보균자 없음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뉴질랜드가 가진 지역적 이점과 발빠른 대처가 그 원인이라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리는 인터뷰에서 뉴질랜드에 단 한명의 보균자가 없음을 들었을 때 그녀의 2살짜리 딸앞에서 춤을 추었다고 하네요. 하루빨리 모든 나라에서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20살짜리 아들앞에서 춤을 추고 싶네요.
두번째뉴스는요 캐나다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으로 보이게 하는 차트 5개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차트는 이민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수입을 보여주는 데요. 이민 3세대에 이르기까지 흑인들의 수입은 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차트는 중국이나 한국처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이민자들외 실업률보다 흑인이나 소수 민족들의 이민자들의 실업률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번째 차트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비율인데요 여기서도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흑인의 수는 월등히 많습니다. 네번째 차트는 대학 교육을 기대하는 수치에서도 흑인 청소년들의 94%가 대학 진학을 원하지만 60%정도만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5번째 차트는 증오 범죄에 연관된 인종별 횟수를 보여주는데 이 또한 흑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크 대학교의 안드레아 데이비스 교수는 흑인 아이들은 학교에서부터 차별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그곳에서 이탈된 아이들은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주류에 포함이 안되는 일종의 나쁜 사이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말이 있죠 개천에서 용난다 아무리 뛰어나도 주변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슨일이든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말인듯 한데요. 과연 우리의 자화상은 어떤가 궁금해집니다.
세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어제 일요일의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사망자 수가 27명으로 기록되었으며 새로운 확진자 수는 460명으로 기록되었지만 보고가 지연된 사례가 포함되어 실절적으로 온타리오주에서는 198건의 새 확진자수가 발표됨으로써 3월 28일 이후 가장 적은 수의 확진자가 나온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퀘벡주는 24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으며 bc주와 알버타주는 발표내용이 없었던 관계로 집계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매니토바 사스캐치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치료중인 사람들에 대한 숫자만 발표가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어느정도 바이러스의 확산이 둔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따라
온타리오주는 경제 재개 2단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10명미만의 행사를 열수 있으며 교회 예배도 30%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할 수 있고 미용실과 이발소 및 식당의 야외 파티오의 식사도 가능해졌습니다. 드라이브인 영화관과 야영장도 개장을 했고 결혼식및 장례식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위험적 요소가 남아있으니 공중보건에 대한 안전 수칙은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네번째 뉴스는 6월 7일에 캐나다 각지에서 반 인종차별주의 시위가 일어나 수천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는 보도입니다. Bc 주에서는 빅토리아에서 3000명의 사람들이 센테니얼 광장에서 열란 행사에 참석했는데 차분한 가운데 평화적인 시위가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이미 밴쿠버에서는 지난 금요일에 10.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시위를 가진적이 있습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도 지난 주말 반 인종차별주의 시위가 계속되어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계속해서 항의 시위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대부분 평화적이고 차분한 가운데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불미 스러운 일은 일어 나지 않고 있네요. 더 이상 폭력적인 행위들이 일어 나지 않고 본연의 의미 전달에 충실한 시위가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네셔널 포스트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직업병 Covid19? 이란 기사에서 이 질병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노동자들이 노동 보상 위원회에 피해 보상을 청구 했다는 보도입니다. 이에 따라 직업병에 대한 정의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요구도 같이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가장 많이 피해 보상을 청구한 분야는 간호사 및 장기 요양원의 노동자들이고 도시 노동자, 농업 종사자 그리고 소방관 순이라고 합니다. 각 주에서는 바이러스와 직업병과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암이나 납 중독 같은 명확한 관련성이 있는 직종에 비해 아직 그 관련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자료가 부족하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추정에 가까운 수치에 대한 청구내용이 많아 더 많은 연구 및 법개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여섯번째는 cbc tv 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캐나다에서 학교가 열리는 시기를 각주별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각 주별로 각기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월 1일에는 bc주, 매니토바가 부분적으로 열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소규모로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거나 대부분의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퀘벡 주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올해 모든 학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한 몬트리올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5월 11 일 다시 열기 시작했습니다.
5 월 19 일, 온타리오 정부는 모든 학년에 대해 대면 수업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앨버타 , 서스 캐처 원 , 매니토바 , 유콘 , 누나 부트 , 노스 웨스트 준주 , 뉴 브런 즈윅 , 뉴 펀들 랜드, 래브라도 , 노바 스코샤 및 PEI를 포함한 나머지 주에서는 남은 학기동안 학교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7번째 뉴스는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경찰들에 대한 인종 차별과 잔인한 행위에 대한 주장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경찰의 신체 착용 카메라를 장착 할 수 있도록 지방 총리들을 부추 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카메라는 경찰과 일반인의 상호 작용을 기록하게 될 것이며 캐나다 경찰이 인종 차별당한 사람들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불만을 처리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이번 플로이드 건으로 제기된 흑인 인종차별에 덧붙여 다른 인종들에 대한 차별적 대우에 대해서도 심각히 문제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받는 중국인들이라든가 시위대에 의해 약탈당하는 한국인들의 가게에 대한 문제라든가 그외 모든 인종들 간에 격게 되는 불이익에 대한 분명한 차별적 요소들도 같이 제기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캐나다에서 살면서 자주 듣는 말중에 하나는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겁니다. 이 말은 백인들만이 하는 말입니다. 겨우 역사가 200년 조금 넘은 그것도 다들 다른 대륙에서 이주해온 주제에 감히 그런 말을 하는 백인들은 도대체 역사책은 다른곳으로 주워 배웠는지 묻고 싶어 집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매일 매일이 전쟁 같은 나날들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야하기에 항상 또 내일을 준비하는가 봅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시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아요 부탁드리고 구독도 함께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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