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6월 11일 목요일 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97,.472명으로 어제에 비해 473명이 늘어났고. 사망자수는 7,996명으로 6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회복자수는 57,144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첫번째 소식은 CBC TV가 전합니다.
한국의 성공스토리를 위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다시 퍼지기 시작한 감염에 대한 우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바이러스의 완만한 곡선으로 인해 신체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 학교를 개설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K-quarantine 이라고 하는 기술 중심의 안티 바이러스 캠페인을 홍보했는데 서울을 중심으로한 바이러스 확산세가 두드러 지면서 이러한 한국의 성공 스토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보건 당국은 제 2의 감염 파동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주로 가장 인구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으며 대형 창고나 나이트 클럽 그리고 방문 판매업체의 판매원을 통한 감염이 감지 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간 보여주었던 한국적 성공 모델을 잘 지켜서 코로나 이후 세계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어제 알려 드린바와 같이 현재 미국과 캐나다는 비필수 여행을 제한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한 채로 있는 데요 이런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폐쇄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국경을 두고 사랑을 나누다 국경 수비대에 의해 쫓겨 나고 어떤 부모들은 그들의 아기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혼자 임신한 채 남자 친구와 떨어져 있어야 하고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은 하염없이 떨어져 시간을 보낸다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사진들이 그들의 애틋한 사연을 대신합니다.
.세번째 소식은 National Post 가 전합니다.
다소 민망한 사안을 다루고 있는데요.. 팬데믹 기간동안 성관계를 갖게 될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맺었다면 5-7일후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물론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 펜데믹 기간에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그래도 피치 못하게 갖게 될 경우에는 얼굴과 얼굴이 가까이 접촉하는 것을 피하며 벽과 같은 장애요소들을 활용한 창의적인 방법을 고려해 보라는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섹스를 원하는 사람들은 Zoom 파티를 권한다고 하네요. 실베스타 스텔론이 나오는 영화 데몰리션 맨의 한 장면입니다. 1996년 작품인데 바이러스가 더욱 거세진다면 앞으로는 정말 우리는 이런 세계에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네번째 소식은 Global News가 전합니다.
지난 수요일 자유당은 CERB 즉 캐나다 긴급 재난 지원금의 사기를 막기 위한 법안을 내놓았지만 야당의 반대로 통과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지원금에 대한 사기 행위가 발각될경우 $5.000불의 벌금이나 6개월 미만의 감옥행에 처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CRA를 통해 신고된 사례가 약 1.3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법이 통과 되었다면 지금쯤 많은 사람들이 벌금을 때려 맞았을 거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법안이 통과 되지 않았고 이제 시스템을 남용하는 사람들에게 실제 처벌이 부과될지 여부는 불투명해졌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받은 혜택금을 상환한 사람들의 수도 190.000건이나 되는데 모두 자격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최대한 자발적으로 돈을 돌려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섯번째 소식은 증권가 소식입니다.
6월 11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감염에 대한 우려와 연방 준비은행의 심각한 경제 전망으로 나스닥 증시는 급락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산업 평균 지수는 26,282.51에 오픈해서 707.48 점(2.62%)가 하락했고. Nasdaq Composite은 오프닝 벨에서 229.11 포인트 (2.29 %)가 하락해 9,791.24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S & P(스탠다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다우 N 시장 개방 후 3,101.99로 88.15 포인트, (2.76 퍼센트) 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S & P / TSX 종합 지수는 오전 9시 50 분에 357.91 포인트 하락한 15,343.00으로 마감S & P 1500 항공사 지수는 7.4 % 하락한 반면, 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Ltd와 Royal Caribbean Cruises Ltd는 각각 12.6 %와 9.0 % 하락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주식은 많이 어려워 지고 있네요. 바이러스가 여럿 힘들게 하네요.
여섯번째는 CTV NEWS가 전합니다.
수요일에 온타리오 남서쪽 지역에 2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보도입니다. 캐나다 환경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런던시 근처에 심한 뇌우를 동반한 토네이도로 건물이 손상을 입었고 수천명의 사람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지만 부상자는 보고된바가 없다고 합니다. 폭풍을 동반한 이 토네이도는 시속 100KM의 바람과 돌풍을 동반한 25-50MM의 집중 호우를 퍼부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Belmont 지역에 헛간이 부서지고 Harrietsville의 가옥의 지붕이 날라갔으며 차량도 1대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Dingman Drive에는 나무가 쓰러졌고 Pinewood Drive 175번지에서는 나무와 전기선이 쓰러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Satland Drive에서는 화재로 인해 전력이 끊겼다는 소식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분들 모두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7번째 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가 오는 금요일 토론토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식당 미용실 및 쇼핑몰을 포함한 주요 비즈니스가 문을 열수 있게 하는 경제 개방 2단계로 넘어 간다고 월요일에 발표를 했는데요. 나이아가라 및 윈저의 몇몇 지역은 그 목록에서 제외 되었다고 합니다. 주정부가 2단계로 넘어 가겠다는 결정은 보건 의로 최고 책임자와 지역 보건 당국의 합의로 이루어 졌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2 단계에 진입 한 지역에서 다시 열 수 있는 비즈니스 목록 입니다.
· 파티오, 연석, 주차장 및 인접 숙박 시설을 포함한 레스토랑, 바 및 기타 시설에서의 야외 식사 서비스
· 문신 시술실, 이발소, 미용실 및 미용실을 포함하여 적절한 건강 및 안전 조치를 갖춘 개인 및 개인 관리 서비스
· 테이크 아웃이나 야외식사만을 위해 재개하는 음식 서비스를 포함한 기존 제한이 적용되는 쇼핑몰
· 와이너리, 양조장 및 양조장 시음 및 투어뿐만 아니라 자전거 및 도보, 버스 및 보트 투어와 같은 투어 및 가이드 서비스
· 야외 스플래시 패드 및 어린이 풀장 같은 수상 레크리에이션 시설
· 온타리오주 공원에서 해변 접근 및 추가 캠핑
· 개인 야영장에서 야영
· 신체적 여유를 허용하는 한도를 가진 야외 팀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야외 전용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교육
· 극장, 콘서트, 동물 명소 및 예술 설치와 같은 문화적 감상을 위한 드라이브 인 및 드라이브 스루 장소
· 물리적 인 거리를 둘 수있는 제한이 있는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활동
· 결혼식 및 장례식, 10 명까지 모임에 제한
결호식에 하객을 10명으로 제한한다니 아무래도 결혼식은 좀 미뤄야 하는게 아닌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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