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6월 15일 월요일 입니다.오늘도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많이 부탁드립니다. 또한 작은 기부도 받습니다. 더보기에 가시면 캐신남에 1불 기부하기를 링크걸어 놓았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99.070명으로 어제에 비해 377명 늘어났고.. 총 회복자수는 60.524명을 나타내고 있고 사망자수는 8174명으로 3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합니다. 6월 15일 월요일 11시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99.000명을 넘어 이번주 안으로 곧 100.000명대로 들어서게 된다는 보도입니다. 확진자수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퀘벡주가 오늘 128명이 증가했고 온타리오주는 197명이 증가해 200명 미만의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각 주별로 가능한 비즈니스 개설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BC주, 알버타주, 그리고 서스캐치원은 이발을 하고 식당을 방문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온타리오주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조금더 기다려야 합니다. 매니토바와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다른 주들의 피트니스 시설은 잠겨있습니다. 다음의 표가 각주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에 대한 대략적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두번째 뉴스는 캐나다내 반 아시아 인종차별에 대한 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신문의헤드라인에는 흑인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이슈로 가득하고 얼마전에는 원주민이 당한 폭력에 대한 보도 일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주도의 풀뿌리 데이터프로젝트 1907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캐나다내에서 아시아인들이 매일 경험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1907이란 이름은 1907년 비씨주 밴쿠버에서 일어난 이민 반대 운동으로 인해 많은 차이나타운과 재팬타운이 공격을 받은 해에서 따온것이라 합니다. 이 프로젝트1907에서는 지난 1월과 5월 사이에 온라인 양식을 통해 120건이 넘은 반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보고를 수집했다고합니다. 그중 20%는 고의적으로 기침을 하고 침을 밷거나 하는 신체적인 폭력이었고 나머지 80%는 인종차별을 하는 언어적인 위협이었다고 합니다. 응답자중 70%는 여성이었고 대부분의 장소는 길가나 식품점, 및 대중교통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다음의 데이터들은 그 통계에 대한 자세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Ubc의 헨리유박사는 “모든 지도자들은 이번 흑인 폭력이나 인디언 폭력과 같은 긴급한 단기 해결책뿐만 아니라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경험있는 사람들을 초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흑인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시안에 대한 차별도 무시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세번째 뉴스는 GLOBAL NEWS가 전합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인들의 주택판매량이 지난 4월에는 최악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56.3%회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같은 달에 비해 약 40%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5월에 판매된 주택의 전국 평균 가격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6%하락한 494.500달러 였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하고 비싼 주택 시장중 하나인 그레이트 밴쿠버와 그레이트 토론토 지역을 제외하면 평균가격은 약 $401.000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뉴스는 비행기를 타고 다른 도시로 여행이 지금 안전한가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대학의 감염통제 역학자인 콜린 퍼니스는 두가지 점에서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다른 누군가와 좁은 공간에서 앉아 있어야 하는것과 승객을 선별하더라도 누군가는 무증상의 감염자일수도 있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또한 워터루 대학교의 자하드버드 박사는 비필수 여행을 피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며 여행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하고 손씻기와 물리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도 말씀드렸다시피 긴 줄에 서서 체크인을 해야하고 장시간 마스크를 쓴채로 비행기안에서 옆사람과 이야기도 못하고 화장실에도 가는 것이 겁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네요. 아무튼 항공기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최소한 펜데믹 기간동안에는 말이죠.
다섯번째 뉴스는 Cbc TV 가 전합니다. 오늘 트뤼도 총리는 연방 정부가 CERB 즉 CANADIAN EMERGENCY RESPONSE BENEFIT를 앞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 CERB로 혜택을 입는 사람들은 4번의 기회가 오는 7월초에 끝이 납니다. 그래서 트뤼도 총리는 아직 직장에 복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해결책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번주 내로 그 자세한 내용을 알려 줄 것이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긴급 임금 보조금 CEWS(CANADAIAN EMERGENCY WAGE SUBSIDY)을 고용주들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래 임금 보조금으로 정부가 730억 예산을 마련했는데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금 보조금으로 지급된 액수가 150억 달러만 지불되었다고 합니다. 이 CEWS는 고용주들이 그들의 직원들에게 줄 임금의 75%까지 정부에서 지원을 하는 것인데 그 자격조건과 신청 방법은 위의 카드에 올려 놓으니 못보신 분들은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추가로 발표될 새로운 CERB에 대한 업데이트는 발표되는 데로 바로 자료를 만들어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CEBA (CANADAIAN EMERGENCY BUSINESS ACCOUNT)에 대한 새로운 신청서 접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CEBA는 $40.000을 기업인들에게 대출해주고 2022년12월 31일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만기에 전액 갚으면 $10.000을 면제해준다는 내용인데 이번 신청서는 단독 사업자와 농부들까지 확대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계좌가 은행에 있었어야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번 발표에는 아마도 개인 통장 소유자인 자영업자도 가능할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이 자료도 업데이트 되는 데로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섯번째 뉴스입니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틀란타에서는 차안에서 잠든 흑인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는 지난 12일 웬디스 드라이브스루 통로를 막고 잠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도착해 브룩스의 음주를 측정했으나 혈중 알코농도가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후 체포과정에서 경찰과의 몸싸움이 일어났고 경찰의 레이져 건을 가지고 달아 나는 것을 경찰이 총을 쐈고 병원으로 옮겨으나 이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도 한명 부상을 입업다고 하네요. 브룩스는 8살된 딸과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3일 스케이트장을 가기로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서장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많은 사람들이 총을 쏜 경찰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부룩스의 죽음이 알려지자 13일 애틀란타 중심가에서는 시민들이 경찰 개혁을 요구하며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자꾸만 이런일이 벌어져서 어떻게 할까요. 이런 진통이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뒷받침이 되기는 하지만 듣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힘들기는 매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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