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6월 12일] 캐나다 주요신문 메인 뉴스입니다.

하이잭커 2020. 6. 13. 07:17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6 12일 금요일 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97,.894명으로 어제에 비해 405명 늘어났고. 사망자수는 8.048명으로 3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회복자수는 58.486명을 나타내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Global News가 전합니다. 612일 금요일 11시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 섰다는 보도입니다. 퀘벡주가 사망자 측면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총 확진자 수로는 54%를 차지 하고 있고 사망자수는 5명중 3명에 해당하는 5148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다수의 사망자는 장기 요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공중 보건 책임자 데레사 템 박사에 의하면 노인들의 사망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트위에 올려 놓았네요. 현재 캐나다는 3주 가까이 10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그 수는 꾸준히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현재 50명 선에서의 확진자로 전국이 다시 초 긴장 상태에 들어간 것에 비하면 캐나다는 현재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데도 벌써 마스크를 쓰면 다시 이상하게 보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더 고삐를 바짝 다잡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뉴스는 캐나다에서 코로나로 잠금이 되어있동안 극단주의자들의 콘텐츠 대한 검색률이 급증했다는 보도입니다.  영국의 반 극단주의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moonshot cve에 따르면 1월에서 4월말 사이 캐나다 6개 주요 도시에 대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도시중 캘거리 애드먼튼 오타와 몬트리올-라발 등 4개 지역에서 상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다소 증가했지만 통계적으로는 그다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covid19으로 집에 갇혀 생활하며 불확실성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이러한 콘텐츠의 검색으로 그 불확실성을 표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테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음모론 같은 것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빌게이츠가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중국과 짜고 바이러스를 퍼트렸다거나 바이러스가 5g전산망을 타고 전파가 될 수 있다고 하여 그 기지국을 파괴해야 한다는등의 극단적인 주장들이 인터넷 상에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한조사에 따르면 이런 것을 믿는 캐나다인 또한 50%가 넘는다고 하니 모르는게 약인 경우도 있네요.

세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합니다. 현재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찰들의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또 다른 사건에 대한 보도인데요.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앨랜 아담이라는 아다바스카 치퍼웨이언 원주민 부족장을 지난 3 10일 새벽에 포트 맥머리 카지노 부근에서 경찰이 그의 차량 번호판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그런 내용을 지난 6 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그 기자회견후 경찰이 진상 조사단을 꾸려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측에서는 아담이 경찰의 체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폭행 혐의로 고소를 한 상태로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어제 11일 공개된 차량용 대시캠 블랙박스에 담진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갑자기 달려 들어 그를 바닥에 눕혀논 상태로 구타를 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잠깐 그 영상을 보시죠. 이영상의 공개로 다음달 2일에 열릴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도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찰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이 우리의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왠지 그 권위적인 태도와 위압적인 행동들로 겁을 먹게 되는 내 자신을 보는 것이 기분은 좋지는 않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네번째 뉴스는 오늘 12일 캐나다 대법원은 프랑스어 교육 시스템에 자금을 지원해야하는 지방 정부의 의무 범위에 대한 판결을 내렸는데요. 프랑스어 학교를 위한 버스 교통시템을 위해 1백만 달러 를 추가적으로 향후 10년동안 보조 할 것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판결문에서 대법원은 연방 정부가 구개의 언어 교육을 보장해야 한다는 권리 자유헌장(즉 캐나다 헌법) Section 23조를 어긴것이다 라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 23조를 잠깐 보았는데요. 캐나다 시민은 영어와 불어 그리고 소수인종의 언어를 배울수 있다라는 조항이더라구요. 아무튼 이 판결은 현재 BC주 일부 학부모와 교육청의 주장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방 정부가 프랑스어 학교에 체계적으로 자금을 삭감함으로써 권리 자유 헌장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C RICHMOND에 사는 수잔나 스트라우스씨는 자신의 9학년 아들이 프랑스어 학교를 가려면 1시간을 가야 한다며 자녀들이 유창하게 2개 국어를 쓰기 원하는 프랑스어를 쓰는 부모에게는 연방 정부의 정책이 장애요소라고 주장을 하고 있답니다. 그녀는 또한 결국에는 이렇게 줄어든 삭감으로 많은 가족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프랑스어 학교에 보내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C주는 Office of Official Language 2016년 자료에 따르면 64.325명의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우리의 K-POP최고 스타인 방탄소년단BTS가 지난 8일 반 인종차별 운동 단체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VARIETY에 따르면 BTS는 지난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 먼트와 함께 비영리단체 BLACK LIVES MATTER 측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S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 한다는 글을 올리며 미국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바 있습니다. 한편 BTS의 기부로 인해 그들의 공식 팬 그룹인 ARMY에서도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등 선한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입니다. 우리 마누라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인데 지금도 제 사진보다 7명의 사진이 방에 더 많이 걸려 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말입니다. 부럽스럽다.

여섯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합니다. 현재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하기 시작한 1분기 가계 부채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Disposable income(즉 처분 가능한 소득)의 비율에 대비하여 약 175.6%에서 176.9%로 상승했다는 보도인데요. disposable income이라 하면 가계의 수입 소비와 저축 등으로 소비할 있는 소득을 가리키며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세금이나 의료보험료 ) 제하고 남아 저축에 있는 금액을 말하는데요. 저소득 가구일수록 처분 소득보다 부채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Disposable income 비롯한 GDP 관련된 사항을 직업 소개 프로젝트에서 설명을 해볼 생각입니다. 오즘은 정말 몸이 10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고 싶은 것도 공부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항상 시간이 문제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일곱번째 뉴스는 마스크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상당수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보도입니다.  National Accademy of America) 연구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한달동안 78,000건과 뉴욕에서 3주동안 66.000 이상의 감염을 예방했다고 합니다. 두나라 모두 마스크의 의무 착용을 발표한 이후 한달 동안 이와 같은 숫자의 감소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온타리오에서는 7 2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토론토에서는 조치가 필수이며 프로그램을 위해 교통위원회와 함께 100만개의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물론 몇몇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호흡기 질환자들이나 마스크를 사는데 돈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고 전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것에 강조점을 두고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 까지 입니다. 제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구독 많이 많이 눌러 주시길바랍니다. 저에게 그것이 신나는 일이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 되니까 말이죠. 오늘도 신나는 하루되시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김없이 내일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