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뉴스 데일리 브리핑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오늘은 7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10.592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97.295 명을 나타내고 있고 사망자수는 8.855 명을 기록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28건 알버타주가, 105건 사스카치원 5건, 매니토바는 없었고, 온타리오주는 135건, 퀘벡주는 150건, 뉴브런즈윅은 1건, 노바스카샤, pei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터리중 유콘은 2건, 노스웨스트는 없었고 누나버트에서는 여전히 2건의 추정 사례의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캐나다의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지난 토요일 설상차가 굴러서 세 명이 죽고 열네명의 생명의 위협을 받는 부상자가 생기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던 당시 총 27명의 관광객이 타고 있었으며 그중 10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합니다. 설상차를 운영한 회사는 약 한 달 전에 COVID-19로 인해 폐쇄 된 후 얼마 전 아이스 필드 투어를 재개했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은 밝혀 지지 않고 있는데요 심각한 인명피해가 난 것은 안전벨트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오프로드 차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69년부터 빙하투어가 제공되었으며 현재의 버스 유형은 1980년대 초부터 사용되었지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엇다고 합니다. 회자측의 말로는 연간 평균 480.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왔으며 그동안 1600만명이 넘는 승객들이 모든 기간 안전하게 빙하를 오고 갔었다라고 말하며 최대한 빨리 사고의 원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망자들에겐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완쾌를 빌어봅니다. 아사바스카의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상황이 나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두번째 뉴스는 몇몇 주에서 계속해서 마스크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벤쿠버에서 어제 많은 사람들이 Jack Pole Plaza에 모여 마스크를 강제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중 한명은 마스크를 쓰면 암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을 냈지만 이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엉뚱한 소리라고 합니다. 또한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스크에 대한 모든 정보는 빌게이츠가 투자한 세계정부를 창조하기 위한 국제 음모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 대학의 감염성 질병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제이슨 킨드라쳑 교수는 현재 위니펙에서 일어나는 마스크 반대 운동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많은 과학자들은 지금 안티 마스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처럼 산소 흡입을 줄이거나 독소 흡입을 늘리거나 면역 체계를 타단해 바이러스 위험을 더 높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몬트리올, 위니펙, 사스카툰 캘거리 애드먼턴 및 밴쿠버 등지에서 비숫한 집회를 연속해서 열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뉴스입니다. bc주의 한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05일간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거의 100파운드 가량 몸무게가 줄었고 기도 삽관으로 인해 목소리의 30%밖에 내지 못하며 심장에 심각한 손실로 직장으로 복귀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는 보행기를 사용해야 걷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불과 5개월 전만해도 그는 일주일에 5번 체육관을 다녔으며 활발한 여행 팬이었다고 합니다. 보시는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분인데요. 그가 말하길 사람들이 대규모 그룹으로 모이고 마스크 없이 쇼핑하고 바이러스의 위협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상태가 사실이며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합니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자유당 즉 Liberal이 집권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인 자유당은 현재 157석을 의회에서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338석의 과반수가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정책을 위해서는 다른 정당의 도움이 필요한데 어떨때는 도움을 주고 어떨때는 또 도움이 안되는 정당 둘이 있습니다. 바로 ndp 즉 New Democratic Party와 Bloc Quebecois입니다. 이 두 정당은 현재 각각 24석과 32석을 보유하고 있어서 모든 현 정부 정책의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트뤼도 정부는 cerb의 사기를 막기위한 법안을 만들었지만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비숫한 성향의 NDP에서 당시 이를 완강히 반대했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임금 보조금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정책을 내놓았는데 이도 통과가 될지 미지수였는데 오늘 Bloc Quebecois의 당대표가 이번 임금 보조금 기간연장에 대한 법률안을 통과시킬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지원책으로 장애인 공제 증명서 (Disability tax credit certificate)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600불을 지불하는 건도 같이 통과 시킬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 6월 5일에 공표해 여직까지 통과를 못하고 표류하던 법률안이라고 합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캐나다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토론토 경기를 정부가 허가하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나라의 류현진 선수가 새로 둥지를 튼 구단으로 토론토의 라저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든 홈경기를 토론토가 아닌 미국의 다른 지방으로 옮겨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현 상황이 너무 안좋은데 그런 곳에서 타구단 선수들이 캐나다로 입국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정부측에서는 허락 할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이미 스프링 캠프에서 몇몇 선수들과 임원들이 코로나에 양성 판정을 받은 선례가 있어 더욱 이번 판정은 납득이 가는 부분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도 이런 정부의 결정에 크게 반대하는 움직임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선수들은 이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시즌을 포기하거나 가족들과는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도 특별한 메시지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토론토에 사는 Bessie StalworthyT는 지난주 그녀의 105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그녀가 첫번째로 생일 파티를 가진건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있던 시간이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한 또다른 유행병 기간에 생일을 축하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두번의 유행성 전염병을 이겨낸 bessie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나와 함께 기뻣했다고 합니다. 내년 106에 이르고 싶은 꿈은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 있는 증손자를 보러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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