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08.708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72.377 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8.810명을 기록중입니다. 어제는 BC주 21건, 알버타주 86건, 사스캐치원주는 5건, 매니토바 5건 온타리오는 102건, 퀘벡주은 129건, 뉴브런즈윅 1건, 노바스코샤, 뉴펀드랜드 레버라도은 없고, PEI는 1건, 세개의 테러터리 유콘, 누나버트, 놀스웨스트는 새로운확진자 보고가 없었습니다.
오늘의 주요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합니다. 조금 전에 들려드린것처럼 bc주를 비롯해 몇몇 주에서는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bc주의 경우 3단계 개방이후 연속해서 5일 동안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캐나다 데이에 켈로나에서의 거대한 파티에 참석한 인원중 8명이 양성 반응을 얻었는데 모두 20.30대의 젊은이들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분의 새로운 확진자는 40대 미만의 젊은 사람들로 경제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젊은 층의 사회활동과 여가 활동이 늘어난 원인이라고 합니다. 지난 14일간 알버타주의 40대 미만 새 확진자는 57% 온타리오주는 같은 기간 51.8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보건당국에서는 젊은 사람들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활동 범위가 넓고 무증상인 경우들이 많아 전염병을 퍼트리기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뉴스는 현재 온타리오주는 제 3단계 경제 개방을 선언하고 오는 17일 금요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과 함께 온타리오주 부모, 교육자 및 공중 보건 전문가들의 학교 재 오픈에 대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화요일 더그 포드 주 수상은 바를 소유한 사람들의 사업이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부모들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배우는 곳보다 술을 마시는 곳을 다시 여는데 지방 정부가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을 했다고 합니다. 두아이의 엄마인 브라우엔 알솝씨는 인터뷰에서 미래의 계획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며 현재 지방 정부에서 해야할 일은 아이들을 일주일에 5일간 안전하게 학교에서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한 교육 전문가는 현재의 학교 공간으로는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지킬 수 없다며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뉴스는 오는 11월 미 대툥령 선거에 캐나다 사람으로서 트럼프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보도 입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가장 많은 미국 국외 거주자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조사에 의하면 622.492명의 미국 시민권자들이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세계에 있는 어떤 나라의 해외 거주자 보다 많다고 합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워 선거때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지난 2016년 선거에서는 몇몇 주에서는 10.000표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질 않았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 선거법에 의하면 금품을 받지 않고 선거 전략 계획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해외에서도 전화로 자원 봉사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를 해 선거 독려를 한다든지 특정 후보자의 지지를 요구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사진속의 한명은 영국에서 한명은 독일에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집앞이나 거리에서 지지하는 후보자의 투표를 독려했다고 합니다. 저도 좀 더 유명해지면 유튜브에서 선거 운동도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네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새로운 여론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covid19 전염병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Ipso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77%가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물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인의 83%는 국가가 두번째 물결을 경험하게 되면 대부분의 비 필수 비즈니스를 폐쇄할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여론조사에서 펜데믹이 계속되면서 미국으로의 여행을 주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93%의 캐나다인들은 이번 여름에 미국으로 여행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5%의 사람들은 캐나다와 미국 국경은 적어도 2020년 말까지는 닫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여행하는 것에도 89%의 응답자가 올 여름에는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마스크에 대해서는 71%의 응답자가 식료품점이나 은행과 같은 공공 장소를 들어갈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또한 79%의 사람들은 지방 정부가 마스크의 의무화를 하면 따를 것이라고 응답했고 82%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사람이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82%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다섯번째 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주택 판매가 올해 초 펜데믹으로 인해 폭락한 후에 6월데 반등을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도 알려드린 바가 있는데요. 그때는 한 지역만 예를 들었는데 오늘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6월 매출은 캐나다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63% 증가했고 등록된 부동산의 수도 5월에 비해 6월에는 50%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1년전 같은 달에 비해서도 매출이 15.2%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가격동 상승하여 마찬 가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역시 집은 가지고 있으면 가격은 계속 오르는 것 같네요.
여섯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합니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출산율 저하에 따라 더욱 이민자에 의존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솔직히 좀 먼 미래의 이야기인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안들으셔도 됩니다. 현재와 2100년 사이의 세계 인구와 경제 동향을 분석한 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가 계속해서 경제 대국을 유지하려면 이민에 대해 좀더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64년에 93억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세계 인구는 점점 감소해서 2100년에는 전세계 195개국에서 4분의 3이 노동력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아이들을 출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캐나다는 2078년 4500만의 인구에 다다르게 되고 2100년에는 4400만으로 다시 떨어질것이다 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참 멀리도 내다 보았네요. 보았네요. 이러한 인구 감소는 환경이나 기후 변화에는 잠정적으로는 좋은 소식이나 노동력의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고 경제적인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런 노동 인구의 감소는 세금 인상을 부추기거나 건강 보험 및 사회 보장 프로그램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이에 정책의 변화로 인한 이민수의 증가가 이런 위험에서 캐나다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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