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24.042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10.484 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9.060 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5.852.08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8월 20일에 80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103건 사스카치원은 4건을 기록했으며 , 매니토바는 33건, 온타리오주는131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93건, 뉴브런즈윅은 2건, 노바스카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터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도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합니다. 캐나다 정치에 관련된 여론 조사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뉴스와 여론 조사기관 ipsos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Bill Modeau 장관의 사임전과 후에 1.00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투표선호도를 조사했는데요.
결과는 자유당은 35%의 지지율에 비해 보수당은 32%로 뒤쳐져 있고 NDP는 18%, Bloc Quebecois와 Greens는 모두 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전 재무부 장관 Bill Modeau가 사임하기 전 조사에 의햐면 자유당과 보수당의 지지도는 34%대 33%였다고 합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 범위는 +-2.5%라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인의 56%는 WE CHARITY 스캔들이 총리와 그의 정부가 부패했으며 다음 연방 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이중 25% 강력하게 동의하고 31%는 다소 동의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를 여전히 지지하냐는 대답에는 52%의 캐나다인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12%는 강력하게 하고 하고 41%다소 그렇다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보수당은 새로운 당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일요일에는 누가 다음 보수당의 당대표가 될것인지가 결정난다고 하는데요. 누가 당대표가 되는냐도 이번 여로조사에 대한 숫자를 뒤집는냐 아니면 더 벌어질것이냐가 결정난다고 합니다. 이후 캐나다 정치와 정당에 대한 내용을 시사상식시간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뉴스입니다. 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CERB에 추가 지원에 대한 소식입니다.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은 37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을 위한 비상 대응 혜택금 지급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CERB는 4주 더 연장해 지급하고 이후 EI체계로 전환할 계획인데 EI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시 주당 $400씩 26주까지 즉 6개월을 지급하는 새로운 혜택을 내 놓았습니다. 이로써 3월 15일부터 CERB를 받아온 사람들은 이번달 26일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한달더 $2.000을 받게 되었다는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또한 EI 자격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26주동안 동일한 최소금액을 받게 되며 현재 많은 캐나다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EI요구 사항보다 적은 120시간을 일을 했다면 받을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최소 630시간에서 700시간을 근무헸어야 하지만 이번은 예외적으로 적은 시간에도 EI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EI조건과 신청 방법은 위에 링크를 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혜택중에는 주당 $500씩 간병인에게 주는 혜택도 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Carla Qualtrough고용부 장관은 이 혜택이 학교나 탁아소가 폐쇄되어 집에 있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이번 변경으로 새로운 혜택은 9월 27일에 시작되어 1년간 유효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약 4백만명의 캐나다인이 cerb를 받고 있는데 이중 약 3백만은 EI로 전환되고 100만명은 다른 혜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임상 심리학자인 STEVEN TAYLOR 교수는 2019년 전염병과 관련된 심리학을 설명하는 책을 출판하려 했지만 출판사가 이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재미없는 이 책을 읽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하긴 그때는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이었으니까요. 운좋게도 한 출판사가 그의 책을 받아 주었고 코로나 전염병 후에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는데요. 그 내용을 잠시 들여다 볼까 합니다.
Taylor 교수는 책에서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인종차별의 상승, 기대적 불안감, 공황으로 인한 사재기 및 음모론의 상승등을 이야기 했는데 실제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런 일들이 거의 똑같이 일어 나는 것을 보며 자신도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책에서 사람들이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전염병으로 고립되어지고 분리되어짐으로써 마스크와 같은 것들에 대한 거부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즉 마스크를 단순히 마스크라 쓰기 싫은 것이 아니라 전염병으로 인해 이미 고립되어있는 자신들에게 마스크를 씌운다는 것은 더욱 그 외로움과 고립감을 부추길 수 있다는 논리가 된다는 것이죠. 이런 일은 1918년의 스패인 독감에서도 똑 같은 일이 존재 했다고 합니다. 1919년 미국 정부는 스패인 독감의 창궐로 마스크를 의무화하려고 하자 샌프란 시스코에서는 안티 마스크 리그라는 마스크 거부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100년이 지난 지금과 완벽하게 일치하다고 합니다. 즉 마스크는 효과가 없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 그 주장이라고 하는데 많은 사상자가 나는 것을 본 후 사람들은 그런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당시는 현재의 의학적인 체계에 미치지 못해 죽은 시체와 병자들이 거리에 방치되는 것이 비일 비재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테일러 교수는 또한 이런 전염병에 대한 낙관론적인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어렵게 느끼지만 더 강해지고 더 탄력적으로 살기위한 방법을 찾아 간다는 것입니다. 즉 이런 어려운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감사하는 법을 배우거나 삶의 작은 것들을 감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더많은 전염병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보다 더한 도전에도 잘 대처해 나갈것이다라고 말이죠..
네번째 뉴스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 마스크의 역할과 몇개가 필요할 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필통 넣었어? 책은 다 챙긴거야? 마스크 마스크 넣었어? 이제 이 소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입니다. 토론토 대학의 보건 네트워크 의 감염예방 및 통제 담당 의료책임자인 Susy Hota 박사에 따르면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전염병을 막는 제어 장치는 아니지만 손씻기를 비롯한 여러 방역 지침들을 지킨다면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할 중요한 소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 바이러스가 있는 큰 물방울이 방출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역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온타리오 동부 어린이 병원의 감염 예방 및 통제 의료 책임자인 니샤 탐피 박사는 아이들이 입술 읽기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것은 청각 장애가 있는 아이 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안면 투명 보호대가 한가지 대안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탐피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그럼 몇 개의 마스크를 매일 학교로 가져가야 하는 질문에는 호타 박사는 절대적인 개수는 없다며 아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마스크가 축축해지거나 기침을 했을 경우 바꿔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필요한 경우 하나 이상의 마스크를 소지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에서는 하루에 두개의 마스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하고 다른주에서는 마스크가 없는 아이들에게만 한 개씩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호타 박사는 마스크를 다루기 전에 반드시 손 소독제나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들은 이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이런것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ctv news가 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캐나다인들은 더 이상 도심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는 다는 보도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절정에 달했을 때 정체 상태에 있었지만 이제는 공급 부족 및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로 인해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Remax Reality의 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주택 가격은 올해 4.6%상승할 것이고 온타리오주에서만 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합니다. 반면 콘도 가격은 다소 하락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더 넓은 공간이 있는 단독 주택쪽으로 더 많은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입니다. 사람들은 마당이나 홈오피스를 위한 더 큰 크기와 안전한 레크레이션을 할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찾고 있다고 Remax의 Cam Forbes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2%는 더 이상 도심에서 살고 싶어하지 않고 대신 교외나 작은 도시로 이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또한 48%의 사람들은 녹지에 더 가깝게 살고 싶어하고 같은 숫자는 병원과 클리닉 근처의 지역 사회에 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33%는 더 많은 면적과 더 많은 공간을 원하고 44%는 발코니나 수영장이 있는 더 넓은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을 원한다고 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부동산 매물이 너무 적기 때문에 입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에이전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택이 현재는 내놓은 정가또는 초가 요청으로 판매 되고 있다고 하며 이는 계속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뉴스는 보안전문가는 다른 웹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는 내용입니다. 자칫 광고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어서 미리 밝히지만 이 내용은 단순히 신문에 실린 내용을 요약 정리했음을 밝힙니다. 얼마전 연방 정부가 수천명의 캐나다인의 계정을 손상시킨 바이버 공격을 당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중들에게 똑같은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의 조사에 의하면 2019년의 가장 인기 있는 비밀번호는 123456 이나 password라는 단어와 같이 단순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비밀번호를 password고 정해놓는 사람들도 있네요.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일한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 똑같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한곳을 해킹당하면 다른 계정도 해킹당할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는 고유해야 하지만 2개 이상의 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것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비밀번호를 잊어 먹어 고생한 기억이 한두번이 아니란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비밀번호 관리자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좋은 것이 1password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우수하다고 합니다. 개인사용자용 또는 가족용인지에 따라 한달에 3불에서 5불정도 한다고 하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합니다. 돈을 지불하는 것이 싫으면 무료로 사용되는 것이 있는데 솔직히 저는 크롬이라는 브라우저에서 작동되는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궁금하다면 password.google.com에 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료이고 아주 괜찮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더 보기 란에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