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32.595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16.899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9.146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6.857.786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9월 4일 121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164건을 새로 보고했습니다. 이 두주의 주말 보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스카치원은 9월 7일에 11건, 매니토바는 15건, 온타리오주는 158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216건, 뉴브런즈윅은 없었고, 노바스카샤는 1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4건,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의 새로운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세개의 테러토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도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캐나다의 수석 공중보건 의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수가 느리지만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월요일 보고자리에서 테레사 탐박사는 지난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일일 평균 수가 545명으로 전주에 비해 25%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에 3.95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28명이 Covid19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전주에는 3.044건의 양성반응과 44건의 사망자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녀는 성명에서 우리 모두가 Covid19의 확산을 느리게 하기 위해서는 공중 보건 조치를 잘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 활동으로 바뀌게 될 때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Covid19에 걸렸을 경우 개인의 위험뿐만 아니라 가족 또는 내 주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뉴스입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중심지인 뉴욕에서는 테니스 메이져 리그중 하나인 US Open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뤄지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현재 세계 1위이자 작년도 이 대회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는 라인 심판을 공으로 가격해 올해 이번 대회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입니다. 보시는 비디오에서 처럼 조코비치는 신경질 적으로 자신이 들고 있던 공을 뒤를 향해 라켓으로 쳤고 이공을 바로 뒤에 있던 라인 심판의 목에 맞아 쓰러지게 됩니다. 이에 대회측에서는 조코비치의 이런 행동을 문제 삼아 탈락을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광분한 조코비치 팬들은 이 심판의 신상 털기에 나섰습니다. 그녀의 페이스북을 뒤지고 쇼셜미디어에 그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심지어 이번 대회에서 심판으로 다시는 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 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조코비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는 잘못이 없다라며 이 대회기간동안 그녀를 지지하고 돌보아 달라는 트윗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랜드 슬램 규칙에는 플레이어는 토너먼트 중에 심판이나 상대 선수 또는 관중에 대한 신체적 상해를 입혀서는 안되다고 합니다. .
세번째 뉴스입니다.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은 조 바이든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루는데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비난당한 월요일에 민주당 라이벌을 Stupid 즉 바보라고 불렀으며
자신을 백신에 반대하는 용병이라고 부른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는 보도입니다. 또한 트럼프미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아마도 선거전에 기록 적인 시간내에 준비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백신이 안전하게 배포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바이러스 대응에 비판적인 바이든은 논평에서 현재 미국인들은 과학자들에게 좀더 주의를 기울일것을 촉구 했습니다. 이미 비평가들은 트럼프가 전염병 유행 기간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권위를 훼손시켜왔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어제 신문에 밝혔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또한 바이든은 경제를 망치려고 한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제 개방으로 인해 미국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은 무리한 경제 개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된다며 이를 줄일것을 제안했다는 보도입니다. 두 후보의 공방전으로 미국의 선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두사람의 어느쪽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사실 바이든이 대통령 후보였다는 것도 요 근래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캐나다인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바이든은 44% 트럼프는 17%의 압도적인 표차이가 나왔다는 밴쿠버 조선일보 8월 14일자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여론 조사기관인 Research co에서 캐나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알수 있듯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트럼프 취임 이후 사사건건 캐나다와의 마찰로 인한 반감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튼 이 역사적인 선거의 이웃나라에 사는 우리로서 좀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되는냐에 따라 우리 생활에도 어느정도의 영향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뉴스입니다. 리콜 목록이 증가함에 따라 손소독제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에 대한 보도 입니다. 얼마전 보도에서 한 여인이 손소독제로 손을 닦은 후 젖은 채로 촛불을 켜다가 손에 불이 붙어 이 불씨가 소독제에 떨어지면서 폭발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건강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면서 80개 이상의 손세정제에 대한 리콜의 목록을 욜렸습니다. 리콜 및 안전 경고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적절한 내용의 라벨이 붙어있지 않거나 캐나다 보건부에서 승인하지 않은 성분이 포함되어있어 두통을 유발하거나 피부, 눈 또는 호흡기에 자극을 줄수 있는 제품들이라고 합니다.
토론토 대학의 감염관리 역학자인 콜린 퍼니스교수에 따르면 손소독제는 에탄올이 62%이상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더 높으면 더 빨리 효과적이지만 피부에는 더 않 좋다라고 합니다.
샌 안토니오 텍사스 대학의 분자 생물학자인 프리얀가 미슈라 교수는 60%미만인 경우는 살균제로서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젤 성분의 제품이 물 성분의 제품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슈라 교수는 손소독제의 제조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퍼니스 교수는 손씻기는 피부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 자주 씻으면 손표면에 필요한 오일성분이 함께 제거되어 갈라지거나 건조해지기 쉬우니 과도하게 씻기보다는 다른 물건과의 접촉이 있은 후에 씻어도 무방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IOC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어제 발표에서 2021년 7월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은 2021이후에는 다시 연기하지 않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OC John Coates부회장은 전 세계가 전염병에 대처하고 있는 것에 상관없이 내년 경기는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bbc 방송의 인터뷰에서 도코 올림픽 ceo인 무도 토시로는 7월 도쿄 올림픽은 제한된 관객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말하며 관중없는 대회를 피하기 위해 조직 위원회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covid19백신에 대해서는 대회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간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백신이 개발되면 좋지만 개발이 되지 않더라도 대회는 강행하겠다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고 합니다. 1986년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래로 한번도 대회가 연기된적은 없으며 1916년, 1940년 과 1944년에는 전쟁으로 인해 취소된 적은 있다고 합니다. 일본을 생각하면 대회가 쫄딱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 고생한 선수들을 생각하면 자신의 피땀어린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