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캐나다정부 교육지원비 20억달러 지원, 야외활동으로 인한 사고증가, 미국 위스콘신 인종차별 시위,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캐나다 백신개발 중단, 한국 확진자수 하루 315명

하이잭커 2020. 8. 28. 15:35

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26.646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12.619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9.098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6.204.15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8 26일에 62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127건을 새로 보고했으며 사스카치원은 3, 매니토바는 25, 온타리오주는 118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111, 뉴브런즈윅은 없었고, 노바스카샤는 1,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없었고, 세개의 테러토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도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현재 캐나다는 9월에 있을 개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에서는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10개 주와 3개의 테러토리가 학교와 경제를 안전하게 재개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금은 주 및 테러토리가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과 직원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환기를 개선하며 손위생과 개인 보호장비 구입 및 청소용품을 사는데 사용 될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캐나다 헌법 상으로 보면 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은 주정부에 속해있기 때문에 연방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데요. 트뤼도 총리는 성명에서 헌법을 존중하지만 캐나다인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했다며 단지 지방 자원을 보충하기 위한 일이며 그 권한에 어떠한 개입도 없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호 합니다.. 물론 비난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재 트뤼도 정부가 처해 있는 현실이 풍전등화 같아서 인지 정부 선전용 자금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받고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이 자금이 우리 아이들이 좀더 안전한 상황에서 교육을 받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각 주별 학생 인구에 따른 자금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앨버타 : 2 6,280 달러
  • 브리티시 컬럼비아 : 2 4240 달러
  • 매니토바 : 8540 달러
  • 브런 즈윅 : 3,980 달러
  • 펀들 랜드 래브라도 : 2620 달러
  • 노스 웨스트 준주 : 490 달러
  • 노바 스코샤 : 4,790 달러
  • 누나 부트 : 580 달러
  • 온타리오 : 7 6330 달러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 1,040 달러
  • 퀘벡 : 4 2220 달러
  • 서스 캐처 : $ 74.9 million
  • 유콘 : 420 달러

두번째 뉴스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펜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비축된 여행 자금을 여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위한 장비 구입에 쓰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들은 자전거, 서서타는 패들 보드, 그리고 텐트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 제한과 건강 문제에 직면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올해는 대자연을 탐험하기로 결정이라도 한듯 이런 품목들을 사고 있는데 여기에는 비상 식량 및 쌍안경등이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Mountain Equipment Coop (Mec) 상품 판매담당 이사인 Broodie Wallace씨는 사람들이 공원이나 호수등의 개방이 있게 되면서 해외 여행을 위해 사용하려던 일부 돈을 이런 장비를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것 같다며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서타는 패들 보드는 작년에 비해 거의 20%이상 증가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캐나다의 해변, 산책로, 호수, 및 캠프장이 방문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작년에 비해 높아지는 것이 또 있는데 바로 공원내 사고입니다. 알버타 공원의 구조 대응 건수는 작년에 비해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 기관에 따르면 산악 자전거 부상도 눈에 띄게 늘어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산악 자전거 사고에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안전 규칙을 지키며 경험자와 같이 즐길 것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뉴스입니다. 미국의 위스 콘신주의 케노샤가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시위가 계속되고있는 포트랜드에 이어 또 다시 인종 차별 항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지난 8 23일 일요일에 발생한 한 사건이 발단이 되었는데요. 세명의 경찰이 Jacob Blake라는 29살의 흑인 청년을 그의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여러 번의 총격으로 충상을 입힌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후 많은 사람들이 또 다시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 시위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백인 자경단의 등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군 투입을 시사하는 발언등도 시위를 부추기는 양상이 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17살의 백인 청년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사해 두명이 죽고 한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더욱 악화 일로로 시위가 번져가는 양상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미국 국민들인데 자꾸만 이런 일들로 인해 더욱 고달픈 2020년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58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8만명을 기록중입니다. 어제 하루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만 1260명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네번째 뉴스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애초에 5월에 실시하기로 했던 중국 백신의 임상실험이 중국의 일방적인 수츨 중지로 인해 중단되었다는 보도입니다. Dalhousie 대학의 Canadian Centre for Vaccinology팀과 중국의 백신 개발 업체인 Cansino는 지난 5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캐나다 최초의 3차 임상 실험을 실시하기로 파트너 쉽을 맺었습니다. Ad5-nCov라고 불리는 Cansino의 백신은 이미 중국에서 인체 실험을 실행중이었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캐나다 보건국에서도 5월에 임상 시험을 시작하려고 노력했고 핼리팩스 연구팀에서도 임상 실험이 몇 주내로 시작 되기를 희망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캐나다와 중국과의 관계가 화웨이 부회장의 재판과 중국내 캐나다인의 사형 선고등의 악재로 인해 악화되어졌고 끝내 이 백신은 캐나다로 선적 처리 되지 못한채 중국 세관에서 보류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백신 센터 소장인 Scott Halperin 박사는 Cansino의 백신은 승인 절차에서 세계적으로 덜 알려진 백신으로 모든 연구결과가 좋아 잠재적으로 캐나다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백신중 하나였다며 협력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뉴스입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열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세계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한 주요 내용들입니다. 그 첫번째로는 유니세프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학교가 문을 닫은 후 최소 4 4 6백명의 어린 아이들이 원격 학습의 기회를 놓쳤다고 합니다. 유니세프의 헨리에타 포 전무 이사는 성명에서 몇 달 동안 교육이 완전히 중단된 아이들의 수는 전세계적인 교육 비상 사태라며 그 영향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경제와 우리 사회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십년 수목 백년 수인 이라는 고사 성어가 있는데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고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미래의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네요.

두번째로 인도는 어제 75.760명의 새로운 확진자를 기록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매일 확진자를 보고를 드리면서 기록 갱신이다, 최고치를 기록했다와 같이 전해 드리며 항상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무슨 올림픽 메달 수 이야기하는 것같아 가끔 가슴이 움찔움찔합니다. 그래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인도는 지난 2주동안 매일 6만건 이상의 확진자수를 나타내며 현재 총 확진자수는 331만건이 보고 되었습니다. 사망자수도 6만명이 넘었네요.

한국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어제 새로운 확진자수를 315건으로 보고했는데요. 그들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의료종사자 및 교회, 식당 학교 노동자들에게서 다수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국회가 폐쇄 되었는데 여당 지도자 회의를 취재한 한 언론인이 코로나의 양성 반응을 보여  이후 12명 이상의 여당 의원들이 목요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이에스 통신 제보입니다. 온타리오주 의회 의원인 조성훈씨가 지난 22일 화촉을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배우자는 캐롤린이란 이름의 폴란드계 토론토 특수 학교 교사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객이 제한되었으나 더그 포드 주수상 및 장관들 그리고 온타리오주 동료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고 합니다. 조사를 해 보니 조의원은 초선임에도 온타리오주 주요 핵심부서인 재무부의 장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정도로 당내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합니다. 좋은 의정 활동으로 우리 한인 사회에도 좋은 영향이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 축하 드립니다. 이상 오늘 제이에스 통신 제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