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27.436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13.338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9.108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6.296.74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8월 28일에 124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150건을 새로 보고했으며 사스카치원은 2건, 매니토바는 32건, 온타리오주는 148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98건, 뉴브런즈윅은 없었고, 노바스카샤는 2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없었고,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1건을 보고했습니다, 세개의 테러토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BC주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잠시후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글로벌 뉴스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캐나다는 국제 여행을 제한 하는 긴급명령을 한달 연장해 9월 30일까지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해야 하다고. Public safety minister 인 빌 블레어는 금요일 밝혔습니다. 이 제한은 또한 미국 이외의 모든 국가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비 필수적 또는 임의의 여행을 금지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여행을 선택한 캐나다인은 귀국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의료 전문가, 항공사 승무원 및 상업용 트럭 운전사를 포함한 필수 근로자는 계속해서 격리조치에서 면제됩니다.
하지만 이런 지속적인 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4월 이후 비행기로 캐나다에 도착하는 국제여행자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뉴스에 보고된 건수는 4월에 주당 15.000명에서 7월에는 주당 45.000명 달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의 통계에 따르면 8월에는 매주 6만명의 승객이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필수 여행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항공사는 반대로 정부의 제한 조치를 완화해줄것을 요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두번째 뉴스입니다. 어제 BC주의 새로운 확진자는 124명을 기록해 코로나 발병이후 이주에서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이전 기록은 109명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가운데 지난 8월 15일에 있었던 밴쿠버의 Wreck Beach에서의 대규모 파티 2주 후인 28일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노출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당시 해변에서 찍은 비디오와 사진은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마스크도 없이 해변에 가까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SNS에 올라온 당시 영상과 사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당시 해변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증상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노출되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bc주는 7월과 8월에 젊은 층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세가 두드러져 주정부와 경찰은 대규모 집회나 파티 주최자에게 벌금을 부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파티에 대한 젊은 사람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9월 개학이전까지 그 수를 줄이지 못하면 개학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피해가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 미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세번째 뉴스는 마블의 영화 블랙 팬서로 유명한 영화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그의 나이 43살의 이 배우는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중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진단결과에 대해 일제 공개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의 가족 성명서에서는 진정한 전사인 채드윅은 모든 것을 견뎌냈고 여러분이 너무나 사랑하게된 많은 영화를 가져왔습니다.라며 그의 아내와 가족이 보는 앞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유명인사들은 수많은 트윗을 보내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위로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액션영화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에 애도를 전합니다.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당신의 영화와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편안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뉴스는 cbc tv가 전합니다. 사실 요즘 곰 이야기가 굉장히 자주 신문이나 방송에 등장을 하는데요. 오늘도 잠깐 곰 소식을 전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에 BC주의 Reverstoke라는 지역에 있는 Liquor Store에 나타난 흑곰이야기인데요. 약 175kg정도 되는 흑곰이 매장안으로 들어왔을때 매장안에는 주인과 손님 한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곰이 들어오자 손님은 놀라 얼어 붙었고 주인인 Claudio Brunetti씨는 Hey get out! Let’s go” 라고 외쳐 곰을 내 쫒았다고 합니다. Brunetti씨에 따르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주에만 9마리의 곰이 BC주에서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곰은 겨울 동면기에 들어가기 전에 약 20.000칼로리를 먹어 치우는데 사람들의 음식에 너무 익숙해지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커져서 어쩔수 없이 사살을 해야 한다고 하니 음식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자연적인 곰의 야생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합니다.
다섯번째 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야기 합니다.
첫번째로 마스크 대신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마우스 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토 대학의 Health Network의 감염 예방 및 통제 담당 의료책임자인 Susy Hota박사는 그것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치 않는다며 식품 서비스 산업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바이러스 예방에는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상단이 열려 있어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취약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토론토 대학의 감염 통제 역학자인 콜린 퍼니스 교수도 나는 그것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야외 결혼식에 참석해 춤을 추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노래처럼 춤은 바이러스전파에 높은 위험요소로 간주되는 것중 하나입니다. 몇몇주에서는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춤 제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내에서 모이는 인원의 제한과 거리가 적용되지만 야외에서는 최대 50명까지 결혼식에서 춤을 추는 것은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용된다고 안전하다는 것을 아니라고 퍼니스 교수는 말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면 더 세게 숨을 쉬기때문에 더욱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 텐트를 세울경우 실내의 상황과 비숫해지기 때문에 더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아휴 이런 의견대로 라면 춤이고 뭐고 안하는게 낫겠네요.
마지막으로 포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을 안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처럼 사람들끼리 악수하는 모습을 볼수 없는 이유인데요. 전문가들은 버블안에 있는 사람들외의 다른 사람들과 포웅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채 짦은 시간동안만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포웅 전에 숨을 참고 안은 후 숨을 내쉬고는 다시 숨을 참고 떨어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수분들이 이런것을 설명하고 있으니 참 재미있네요. 아무튼 토론토 종합병원의 전염병 전문의 Issac Bogoch박사는 학교가 개학하고 할머니가 또는 할아버지가 손주들을 안으려 할 때 그 위험성이 어떠한지에 대한 조사도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 정말로 바이러스가 여러사람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여섯번째 뉴스입니다. 내일 8월 30은 cerb 제 8차 지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 재난 지원금은 실질적으로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이후 9월 27일부터는 고용보험EI로 전환해 계속해서 지급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EI에 대한 규정도 대폭 수정하여 기존의 최소 420시간에서 630시간까지 일해야 받을 수 있던 것을 120시간 즉 3.5주 정도만 일을 했어도 EI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EI를 받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캐나다 복구 지원금 (Canada Revovery Benefit)이라는 명목으로 주 400불씩 26주간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지원금을 받는 와중에도 연 최대 3만 8천불까지 고용 수입을 벌수 있게 했는데요. 이보다 더 많이 벌게 되면 그 수입의 반을 국가에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외에 부양 가족을 돌보거나 코로나에 걸린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부양자지원금 주당 550불과 코로나에 본인 걸려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질환 복구 지원금 주당 500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미 저번 주에 발표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기 위해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