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수를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총 확진자수는 136.017 명이고.. 총 회복자수는 120.071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9.162명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7.187.85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각주별 새 확진자로는 bc주가 9월 11일에 132건이 새로 보고되었고. 알버타주가 같은 날에 111건을 새로 보고했습니다.. 사스카치원은 13건, 매니토바는 17건, 온타리오주는 232건을 기록했으며, 퀘벡주는 244건, 뉴브런즈윅, 노바스카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없었고, 뉴펀드랜드와 레버라도는 1건을 보고했습니다., 세개의 테러토리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버트에서도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어제만 새로운 확진자가 703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확산세가 자꾸만 걱정스러워 집니다.
오늘의 뉴스 단신입니다.
온타리오주는 주내 학교와 보육시설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데이터를 웹사이트를 통해 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매주 업데이트되고 사례요약과 그 숫자의 출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포함할 것이라고 주정부는 밝혔습니다. 자세한 웹사이트 주소는 아래 더보기란에 올려 놓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육센터 바이러스 현황
https://www.ontario.ca/page/covid-19-cases-schools-and-child-care-centres
BC주 Pemberton에서 그리즐리 곰에게 공격당한 35세의 남성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몸 상태는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Conservation Officer Service와 RCMP는 목요일에 이 곰을 찾아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캘거리 남동부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2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한명은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Forest Lawn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제보를 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바스코샤 주정부는 어제 발표에서 현재 코로나로 인한 활성 사례가 한사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내에서 총 1086건의 확진사례가 있었고 1020명이 회복되고 65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퀘벡 주 정부는 9월 14일부터 학교 대항 스포츠를 재개할 수 있게 허용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색으로 구분된 바이러스 전파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색은 각각 녹색 노란색 주황색 그리고 빨간색으로, 녹색과 노란색의 지역 학생들만 이 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바스코샤의 한 대학생이 주내 공중 보건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 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다른 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거짓 정보를 보건 당국에 주고 자가 조치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위니펙 grande Pointe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여인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합니다. 57세의 매니토바 남부 출신의 여성으로 현장에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전수는 알코올이나 약물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 캐나다 단신이었습니다.
다음은 주요 언론사의 메인 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글로벌 뉴스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퀘벡시 라발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젊은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발되는 결과를 알지만 건강 보건 지침에는 따를 가능성이 적다라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0세 미만의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결과 및 자신의 위험에 대해서는 잘알고 있지만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이연구에 의하면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집에 들어왔을 때 손을 씻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지침을 덜 따른다고 합니다. 맥길 대학교의 Joe Schwarcz박사는 제한된 공간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술집으로 몰려 간다며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개념을 지금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를 얻고 싶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100년동안 일어나지 않을 일을 겪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통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알수 없는 이유로 인해 중단되었던 아스트라 젠네카와 옥스포드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covid19백신에 대한 실험이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험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적인 조치라고 불리는 기간이 끝났다고 하는데요. 옥스포드 대학은 실험의 일환으로 18.000명의 환자에게 연구 백신이 투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실험에서 일부 참가자는 몸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에 대한 신중한 평가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사례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보도 자료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어떠한 정치적 압력에도 올바르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8일 9개의 제약회사에서 맺은 역사적 계약을 언급하며 다시한번 안전한 백신 만들기 프로젝트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다음 뉴스는 CBC TV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자매들은 캐나다 BC주에 있는 학교에 보내줄것을 캐나다 보건부장관에 요청한다는 내용입니다. Ellie라는 8살의 여자 아이와 그녀의 언니인 10살 Hilma는 알래스카와 BC주의 경계에 살면서 알래스카주 Hyder에 있던 학교에 다녔지만 학생수가 적어 학교가 문을 닫자 그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인 캐나다 BC주의 Stewart에 있는 Bear Valley School에 가기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규정대로라면 이들은 국경을 넘을 경우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하는등 불편함이 많아 현재로서는 등교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녀들이 아버지인 Nick은 캐나다에서 취업허가를 받아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하여 가족을 그곳으로 이주하려고 했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이마저도 그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캐나다에 이런 사정을 알리기 위해 지난 금요일에 모여 작은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참 다양한 어려움들이 존재하는 요즘입니다.
다음소식은 미국의 산불은 밴쿠버의 대기 질을 세계 최악으로 만들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현재 워싱턴주, 오레곤주, 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불로 인해 짙은 연기가 북쪽으로 이동하여 벤쿠버 전체 지역을 덮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거주지에 따라 지방 대기 질 건강 지수가 크게 달라 질 수 있다며 빅토리아와 광역 벤쿠버에서 최대 10이상의 매우 높은 위험 수준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앞으로 3일동안은 캠프 파이어, 바비큐를 동반한 실외 활동을 자제 할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산불이 또 대기 오염도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네요. 이래저래 마스크가 필요한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