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연어 잡이가 한참입니다. 거대한 연어를 손맛에 익히는 날에는 거기서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오늘도 외로운 발길을 연어가 강물을 꺼구로 거슬러 오르는 그곳으로 옮깁니다. 한사람이 두마리의 연어를 잡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고 그것도 피싱 라이센스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가는도중에 만난 이미 자신의 제한된 마리수를 채운 강태공이 즐거운 마음에 집으로 향합니다.
도착해보니 여기저기 열심히 연어를 잡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쪽은 잘 잡히는 쪽인지 일렬로 서서 연어 잡이를 합니다. 연어 잡이라는것이 특별한 미끼도 없이 순전히 바늘 하나로 강을 거슬러 오르며 입을 벌리며 가는 연어를 낚아채야 하는 작업인지라 철저히 손의 감각만이 연어를 잡는 기술이라는 군요. 결국 눈감고 내 낚시 바늘을 입에 물고 흔들어 주기를 기다리는 작업인거죠. 부디 눈먼 연어들이여 나에게 오라.
옆자리에서 낚시하던 분은 커다란 놈을 잡았네요. 으와 저것이 사까이라는 놈으로 가장 육질이 좋기로 소문난 놈이죠. 대부분 연어하면 빨간색 육질을 생각하게 되는데 다그런 것은 아니고 이 사까이란 놈이 아주 색이 좋죠.
잡혀올라온 놈들입니다. 한번 걸리면 걷어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커다란 놈들은 힘이 아주 좋아 잡아 올리려면 힘좀 써야 하죠.
4시간의 사투(?)끝에 잡아 올린 연어들이랍니다. 눈먼 연어들이라 할수 있죠. 나같은 사람한테 잡혔으니...
집으로 가서 회를 쳐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소주랑 한사라해야겠죠?
아 군침돈다. 같이 한잔 하시죠...
가는도중에 만난 이미 자신의 제한된 마리수를 채운 강태공이 즐거운 마음에 집으로 향합니다.
도착해보니 여기저기 열심히 연어를 잡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쪽은 잘 잡히는 쪽인지 일렬로 서서 연어 잡이를 합니다. 연어 잡이라는것이 특별한 미끼도 없이 순전히 바늘 하나로 강을 거슬러 오르며 입을 벌리며 가는 연어를 낚아채야 하는 작업인지라 철저히 손의 감각만이 연어를 잡는 기술이라는 군요. 결국 눈감고 내 낚시 바늘을 입에 물고 흔들어 주기를 기다리는 작업인거죠. 부디 눈먼 연어들이여 나에게 오라.
옆자리에서 낚시하던 분은 커다란 놈을 잡았네요. 으와 저것이 사까이라는 놈으로 가장 육질이 좋기로 소문난 놈이죠. 대부분 연어하면 빨간색 육질을 생각하게 되는데 다그런 것은 아니고 이 사까이란 놈이 아주 색이 좋죠.
잡혀올라온 놈들입니다. 한번 걸리면 걷어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커다란 놈들은 힘이 아주 좋아 잡아 올리려면 힘좀 써야 하죠.
4시간의 사투(?)끝에 잡아 올린 연어들이랍니다. 눈먼 연어들이라 할수 있죠. 나같은 사람한테 잡혔으니...
집으로 가서 회를 쳐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소주랑 한사라해야겠죠?
아 군침돈다. 같이 한잔 하시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 관광 1일차 (0) | 2010.08.26 |
---|---|
인디안 축제를 화폭에 담아보다. (0) | 2010.08.22 |
주말 데이트 하기 좋은 낙산 공원 (2) | 2010.08.17 |
자전거 여행 - 잠실에서 팔당 3 (0) | 2010.08.17 |
자전거 여행 - 잠실에서 팔당까지 2 (0) | 201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