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디안 축제를 화폭에 담아보다.

하이잭커 2010. 8. 22. 15:35
캐나다에는 여러 부족의 인디안들이 자기들만의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는 백인들에 의한 강제 침탈에 대한 참혹한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죠.
미국도 그렇지만 캐나다 역시 정부에서 인디안 즉 본토 원주민들에 대해 특별한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냥을 마음대로 할수 있다던지 생활보조금을 정부가 대준다던지 하는 일들이죠. 하지만 그런 결과로 인디언들은 점자 자기의 목소리를 잃어가고 아편과 마약으로 물든 힘든 생활들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 지게 되엇답니다.
자신들의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지 못하게 되면서 아무런 힘없는 약자의 생활을 하게 된거죠. 그런 인디언들이 이제 조금씩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경우들이 생기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Cache Creek 이라는 자그마한 마을에 사는 인디언들의 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인디언 고유의 춤을 추며 자신들만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즘 인디언들은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춤을 추네요.
왠지 어색한 인디언 복장에 안경입니다.
화려해 보는 의상과 동물들의 깃털과 가죽으로 치장을 합니다.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인디언
넷꼬마 인디언 보이~~
그래도 캐나다의 국기는 그들의 축제에 빠질수 없는 상징물이랍니다. 그들고 이제는 캐나다의 국민이기에...
놀랍게도 축제의 한구석 한국인 도예가 김정흠 선생님이 열심히 도자기를 만드는 시연회를 하고 계셨더랬습니다. 인디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