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무조건 시원한 곳을 찾게 됩니다. 심지어 가장 시원하다는 곳으로 서슴없이 은행을 뽑으며 장시간 그곳에 하일없이 앉아 있곤 하죠. 그런데 저는 더워도 가보면 시원한 곳을 소개하려구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는 낙산 공원입니다. 가는 방법은 저는 두군데를 추천하는데 첫번째는 동대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마을 버스 3번을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낙산 공원으로 바로 가는 코스입니다. 물론 힘들이지 않고 꼭대기까지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두번째는 완번 반대쪽 2번 출구로 나오면 같은 3번버스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이버스를 타면 종로 5가로 해서 대학로쪽으로 가다가 다시 동대문쪽으로 나오는데 창신시장이라는 정류소에서 내려서 내린 방향 약간 뒤쪽에 있는 신호등을 건너면 24시 편의점이 있는 골목으로 곧장 오르시면 바로 낙산 공원으로 가게됩니다. 저는 두번째 길을 선택했습니다.
중간쯤 굴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 보잘것 없는 굴다리 밑을 이다지 보잘것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중간에 있는 계단인데 누군가가 이쁜 꽃칠을 해놓았습니다. 낙산공원은 이리로 오르시면 안됩니다.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가끔 이곳에 연인이 않아 기념 촬영를 하곤 하더군요. 배경 치고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굴다리 위에 있는 이발관입니다. 굴다리 이발
가정집을 이렇게 이쁘게 칠을 해놓았네요. 저는 카페인줄 알았는데 그냥 가정집이더라구요.
그집 대문 옆 가스 계량기도 일품이죠?
낙산공원에 들어서면 잘 다듬어진 산책길이 열립니다. 더운 여름철 운동 삼하 오르게 되는 길입니다.
계단도 있죠. 뭐해야 하냐면 가위 바위보 아 이건 너무 유치하다.
공원내 홍덕이밭이라는 곳인데 추노가 활동하던 시대인 인조와 효종시절의 홍덕이라는 김치를 잘 담드는 나인이 효종이 중국에 볼모로 있던 시절 김치를 너무 많있게 담가 효종이 돌아온 후에도 계속해서 김치를 담아 올리라 하며 특별히 만들어 준 밭이라 하네요. 원래는 동숭동에 있던 곳인데 왜 이리로 옮겨 졌는지는 정확히 나와 있지를 않네요. 그런데 지금도 채소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입니다.
낙산에는 성곽길이 있는데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 성곽길 복수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곳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 성곽실 체험에도 함 참여를 해볼까 합니다.
해질 무렴 남산의 모습니다. 한 문헌에 의하면 남산이란 남쪽에 있는 산이 아니라 앞에 있는 산이었다는 말이 있다네요. 전주 남강도 그렇고 모두 남쪽이 아닌 누군가가 (물론 그당시의 가장 높은 사람이었겠죠?) 자신이 보는 앞쪽의 산이나 강을 일컫던 것이 이제는 마치 남쪽이라는 의미로 굳어진 것이 아닌지 ...
더운 여름철 너무 에어컨 바람에 의존하지 말고 하루 빨래감 만들 생각하고 시원한 낙산을 한번 다정한 연인의 손을 잡고 오르는 건 어떨런지요.
중간쯤 굴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 보잘것 없는 굴다리 밑을 이다지 보잘것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중간에 있는 계단인데 누군가가 이쁜 꽃칠을 해놓았습니다. 낙산공원은 이리로 오르시면 안됩니다.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가끔 이곳에 연인이 않아 기념 촬영를 하곤 하더군요. 배경 치고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굴다리 위에 있는 이발관입니다. 굴다리 이발
가정집을 이렇게 이쁘게 칠을 해놓았네요. 저는 카페인줄 알았는데 그냥 가정집이더라구요.
그집 대문 옆 가스 계량기도 일품이죠?
낙산공원에 들어서면 잘 다듬어진 산책길이 열립니다. 더운 여름철 운동 삼하 오르게 되는 길입니다.
계단도 있죠. 뭐해야 하냐면 가위 바위보 아 이건 너무 유치하다.
공원내 홍덕이밭이라는 곳인데 추노가 활동하던 시대인 인조와 효종시절의 홍덕이라는 김치를 잘 담드는 나인이 효종이 중국에 볼모로 있던 시절 김치를 너무 많있게 담가 효종이 돌아온 후에도 계속해서 김치를 담아 올리라 하며 특별히 만들어 준 밭이라 하네요. 원래는 동숭동에 있던 곳인데 왜 이리로 옮겨 졌는지는 정확히 나와 있지를 않네요. 그런데 지금도 채소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입니다.
낙산에는 성곽길이 있는데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 성곽길 복수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곳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 성곽실 체험에도 함 참여를 해볼까 합니다.
해질 무렴 남산의 모습니다. 한 문헌에 의하면 남산이란 남쪽에 있는 산이 아니라 앞에 있는 산이었다는 말이 있다네요. 전주 남강도 그렇고 모두 남쪽이 아닌 누군가가 (물론 그당시의 가장 높은 사람이었겠죠?) 자신이 보는 앞쪽의 산이나 강을 일컫던 것이 이제는 마치 남쪽이라는 의미로 굳어진 것이 아닌지 ...
더운 여름철 너무 에어컨 바람에 의존하지 말고 하루 빨래감 만들 생각하고 시원한 낙산을 한번 다정한 연인의 손을 잡고 오르는 건 어떨런지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안 축제를 화폭에 담아보다. (0) | 2010.08.22 |
---|---|
연어 잡이에 푹 빠지다. (0) | 2010.08.21 |
자전거 여행 - 잠실에서 팔당 3 (0) | 2010.08.17 |
자전거 여행 - 잠실에서 팔당까지 2 (0) | 2010.08.12 |
자전거 여행 - 잠실에서 팔당까지 1 (0) | 201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