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153

문수스님의 소신공양과 김문수의 4대강 사업추진 발언

연일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율은 OECD회원국 가운데 1등을 달린다 한다. 그것도 아주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타국가의 추종을 불허한다하니 대한민국의 한국민으로서 민망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자살을 선택하게 하는 사회환경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얼마전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경우를 보면 이는 마치 자살을 방조하거나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문수스님은 오랜 시간을 환경에 대한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정진해 오셨고 생명에 대한 사랑을 누구보다 강조해오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부는 보다 좀더 신중하게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4대강..

그의 방송에 제동을 걸지 마라. 김제동

옛부터 우리말중에는 바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사전적 의미로는 1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 2 어리석고 멍청하거나 못난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하여 이르는 말. 3 뇌수(腦髓)의 병을 앓는 과정에서 또는 앓고 난 뒤에 생기는 지능 저하. 뇌혈관 질환, 노인 치매, 그밖에 뇌수 기질성 질환에서 나타난다. 와 같이 대제적으로 일반사람과는 다른 특징의 사람을 일컫는 말로 주로 사용이 되어왔다. 물론 연인과의 또는 친한친구사이에서는 그 바보스러움은 귀여움 또는 사랑스러움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이는 결국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 하는지 잘모를경우 얻어먹는 일종의 욕이다. 허나 이제는 몇몇사람들에게 그 호칭은 의미가 상당히 다르게 비추어진다. 즉 자신이 무엇을 한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에 따른 ..

괜한 몰매맞는 노회찬, 죄없는 자여 돌을 던지라

누군들 이런 상황이 올줄 알았을까? 얼마전 신문기사에 심상정후보의 사퇴로 진보진영에서 얻을 이익과 관련한 내용을 접한적이 있다. 소위 비판적 지지라는 이름하에 이념은 비록 다르지만 추구하는 바가 같기에 다분히 비판적 지지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겠로라는 심상적후보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래서 아 역시 이런것이 진보정치의 표상이구나. 참다운 진보정치의 길이 우리에게도 나름서광이 비추는구나. 하며 심후보의 사퇴에 따뜻한 시선들을 보냈던것은 사실이다. 허나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그다지 심후보의 사퇴로 인한 표심의 이동이 미약했음이 개표결과로 보여졌다. 아니 어떠면 유시민후보가 김문수후보에게 압도적으로 뒤지는 상황을 나름 만회를 했다고 본다면 다분히 긍정적인 효과임은 분명한듯하다. 반면의 서울의 상황은 다소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