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tell you 153

Again 1983, 이강인의 한방을 기대한다.

세네갈전 승리를 기원하며...{연합뉴스 제공} 우리 한국 사람은 유독 축구에 대한 애착이 심하다. 아직까지 세계 순위 면에서 높은 위치를 점해 본 적은 없지만 그 응원 열기와 관심은 세계 순위로 매기자면 가장 위에 있을 법하다. 나 역시 축구라면 밥 먹다가도 뛰어 나가는 사람인지라 요즘 여러 경기를 보며 관심을 갖고 글을 열심히 올리고 있다. 내일은 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가 치러진다. 아르헨티나를 2대1, 일본을 1대0으로 누른 한국이 4강으로 가는 관문이자 1983년 이후 다시 4강에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다. 내 기억속에서 1983년 4강 신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역사의 한 장면처럼 기억되고 있다. 소위 박종환 사단이라 불리어지던 당시 U-20 대표팀은 4강까지 올라 ..

캐나다 이민, 이민후 생활하기 어려운점.

캐나다 이민을 말하다. 이민 후 생활하기 필자는 캐나다로 이민 인지 19년째가 되고 있으며 다음의 글들은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써본것들이다. 실은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서 몇 가지 적어 보았는데 좀 더 보강하여 올려 보니 많은 분들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시간에 캐나다의 장점에 대한 몇가지를 열거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안 좋은 점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첫째 비싼 물가와 그 위에 덧붙여 내야 하는 세금이다. 보통 담배 한 갑에 우리 돈으로 만원에서 만 오천원 정도 한다. 한 보루가 아닌 한 갑 비용이다. 여기서 파는 소주 한 병 값은 9천원정도 한다. 이것도 조금한 소주 헌병에 말이다. 택시비는 한국에 비해 3배 이상 비싸고 버스도 한번 타는 3천원 정도를 내..

캐나다 이민을 말한다. 이민 후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캐나다 이민을 말하다. 이민 후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필자는 캐나다로 이민 인지 19년째가 되고 있으며 다음의 글들은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써본것들이다. 실은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서 몇가지 적어 보았는데 좀더 보강하여 올려 보니 많은 분들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 이민 생활하기 내가 사는 밴쿠버는 여러 매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 2위를 다투는 곳이다. 나 역시 살아 보니 1, 2 위는 좀 그렇고 살기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다. 그 첫번째로 자연 환경이 그야 말로 정상급이다. 공기는 말할것도 없고 경치며 시내가 물 맑은 것을 보면 아마도 세상에 이런 천국이 따로 없네 라고 생각 할 것이다.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생전 구경해보지도 못한, 아마도 한국에 있었..

캐나다 이민을 말하다. 직업은 어떻게 구할것인가? 돈은 볼수 있을까?

캐나다 이민을 말하다. 직업은 어떻게 구할 것인가? 돈은 벌 수 있을까? 필자는 캐나다로 이민 인지 19년째가 되고 있으며 다음의 글들은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써 본 것들이다. 실은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서 몇 가지 적어 보았는데 좀 더 보강하여 올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Wharton University 제공] 1, 직업 이민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가 바로 돈을 어떻게 벌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라는 화두에 부딪히게 된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돈은 어떻게 벌 것인가? 하면 어떤 직업을 구해야만 하는 것인가 인데 이것은 결국 어떤 식으로 이민을 하게 되느냐 하는 문제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

한일전 승리, 그리고 이강인 보유국

한일전 승리, 그리고 이강인의 대한 희망 지난밤 우리는 또 한번 밤잠을 설치며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축구 경기를 치켜봐야 했다. 비록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지만 일본과의 축구는 역사적인 의미도 한몫 거두어 그 의미는 이루 형용하기가 어렵다. 전반 내내 끌려 다니는 것을 보며 속으로 적지 않게 실망 어린 한숨을 지어야 했고 아르헨티나 전에서 보여주었던 이강인의 현란한 발재간을 기대하며 골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만 느껴졌다.. 후반전은 전반전과는 다르게 다소 공경적인 축구를 보여주었고 역시 그 중심에는 이강인의 축구 천재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후반 38분 마침내 한방은 터져주었고 그 점수를 잘지켜 8강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음 경기는 세넬갈이라니 또 한번 고비가 될 듯 하지만 우리 어린 선..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민과 선택 캐나다로 이민을 온지도 어언 20여년이 흘렀다.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이제는 완전히 적응이 되었고 오히려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캐나다로 돌아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마치 이곳이 집인양 싶은 시간이 흘러버렸다. 자주 질문받는다. 이민가면 좋은가요? 주변에 거주하는 수많은 유학, 워킹비자, 이민, 시민권자들을 보면서 내 마음대로 내식대로 내린 결론. 이민은 결정하는 사람이 가치를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좋다, 나쁘다가 결정되는 것 같다. 자연 속에서 자유스럽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에 가치를 두는 이들에게 캐나다 이민은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에 더 가치를 두는 이들은 캐나다 보 다는 한국이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그리고 이민생활의 성공여부는 영어실력과 적극성에 달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 리그 오늘 프리미어 리그 축구팬들에게는 온통 신경을 텔레비젼으로 향하게 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토토넘과 리버풀의 두팀간의 대결로 마무리가 되었다. 각각의 팬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되었다. 경기 결과는 2 : 0 !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의 손을 들어 주었다. 리버풀은 14년전 유로피언 챔피언 이후 얻은 값진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비록 토토넘은 경기에는 패했지만 조별리크 2위로 간신히 챔피언스 리그에 진입한 이후 결승까지 오르게 된것만으로도 칭찬을 해줄수 있을것 같다. 물론 그 중심에는 우리의 자랑 손흥민이 같이 해오고 있어서 다시금 축구를 즐겁게 볼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필자는 2010년에 손흥민의 미래에 기대를 해본다..

오은선 대장의 정상정복의 진실공방

사진 제공 다음 미디어 산을 오르다 보면 올라온 거리는 알 수 있지만 올라야 할 거리를 정확히 모르게 된다. 물론 거리를 나타내는 푯말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얼마나 내가 더 올라야 할 것인지를 가늠하기 어렵다. '올라온 거리에 비추어 보았을때 남은 거리 만큼만 계산하면 되지'라고 쉽게 말할수 있지만 그 높이가 높으면 높을수록 기후나 신체적인 조건등을 고려해 본다면 정확히 그 거리가 비례한다고 볼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행이 어렵고 정확히 준비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라도 당한다 치면 산속에서의 낭패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그래도 산이란 참 묘해서 자꾸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다.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꼭 정상을 밟고 서야 직성이 풀리게 만든다. 조..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결별설을 보는 또 다른 시각

요즘 한창 절찬리에 방영중인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희는 잘나가는 시댁에서의 온갖 멸시와 무시에 맞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고 마침내 법정까지 가는 진흙땅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변호사인 강자 남편과 그의 법정 대리인 오승희와의 싸움에서 변호사도 없이 맞서 싸우다 패소를 하게 된다.그럼 과정에서 전설희는 전 남편인 차지욱의 치부를 드러낼 만한 증거를 확보하고도 이를 밝히지 않고 패소를 겸허히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결국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더러운 진흙땅으로 빠지게 되는 자신과 남편의 현실을 덮어두기 위함이다. 역설적으로 지는 것이 이기는 게임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한 요소를 하나 빠드리고 가는 것이 있다. 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기에 그런지 모르지만 언론이라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그 미적 가치에 대한 회의

어릴적 나의 추억소에서의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는 설레임과 애틋함이 교차하는 행사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을 선발한다는 대회인데다가 수영복 차림의 그야말로 쭉쭉 빵빵한 누나들의 행진을 보고 있노라면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지경 이였다. 그리고는 참가자중 한명과의 멋진 결혼식 장면을 꿈꿔보는 애틋함도 있었다. 미스 코리아 진, 선, 미가 발표되는 순간에는 온 나라가 숨죽이며 몇 번의 참가자가 탈락하고 몇 번의 참가자가 당선될지를 가슴 졸이며 지켜보곤 했다. 정말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미스 코리아의 탄생에 환호하며 격려하기도 했고 스타 탄생의 즐거움을 같이 나누기도 했다. 물론 그 당시 이렇다 할 엔터테인먼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는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요 행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