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 그리고 이강인의 대한 희망 지난밤 우리는 또 한번 밤잠을 설치며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축구 경기를 치켜봐야 했다. 비록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지만 일본과의 축구는 역사적인 의미도 한몫 거두어 그 의미는 이루 형용하기가 어렵다. 전반 내내 끌려 다니는 것을 보며 속으로 적지 않게 실망 어린 한숨을 지어야 했고 아르헨티나 전에서 보여주었던 이강인의 현란한 발재간을 기대하며 골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만 느껴졌다.. 후반전은 전반전과는 다르게 다소 공경적인 축구를 보여주었고 역시 그 중심에는 이강인의 축구 천재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후반 38분 마침내 한방은 터져주었고 그 점수를 잘지켜 8강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음 경기는 세넬갈이라니 또 한번 고비가 될 듯 하지만 우리 어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