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연하봉을 뒤로하고 걷기를 한참 드디어 드디어 장터목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노숙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번 산행은 '산에서 즐기기'라는 모토로 출발을 해 최대한 산에 오래 멈물기로 작정을 한터라 벽소령에서 출발 장터목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늬엇늬엇 지고 있었다. 어제 약속한 술친구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한잔씩 걸친후 나를 맞이 했다. 어제 한 그 술약속은 그들은 지켜주었고 내 자리도 마련해 주었다. 이게 산사람들의 인심이다. 내가 산을 찾게 되는 이유중 한가지이기도 하고. 술을 책임지기로 한 분은 백무동쪽으로 산을 내려가 술을 사서 중산리 쪽으로 올라 오셨다 하니 우와 감탄 또 감탄 술에 대한 집념이 낳은 위대한 승리인것이다. 만세 만세 만~~~세!!!